수출자는 지정된 포워더에게 Shipping Schedule(선적 스케줄)을 받으면 해당 서류에서 선사명, E.T.D(출항 예정일), E.T.A(도착 예정일), Documents Closing Time(서류제출 마감시간)과 Cargo Closing(화물 마감)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출지에서 포워더가 제시한 선적 스케줄을 확인하고 수출자가 Shipment Booking(선적 예약)을 하면 해당 건의 배가 출항하는 날(E.T.D)을 기준으로 하루 이틀 전까지 수출 물품은 수출지 항구의 반입지 CFS 혹은 CY로 반입 완료되어야 합니다. 이것을 Cargo Closing(화물 마감)이라고 하며, 화물 반입 Deadline(마감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E.T.D는 선박 출항 예정 시간이며 정확히 배가 출항하는 날짜는 아니지만, 특별한 재해가 없는 한 해당 날짜에 선박이 출항됩니다. 운송 스케줄에는 변수가 있을 수 있기에 말 그대로 출항 예정 시간이라 인지하면 좋습니다.
E.T.A는 선박 도착 예정 시간이며 정확히 배가 도착하는 날짜는 아니지만, 선박이 운항 중 불가항력적인 상황 또는 선박 화재가 발생하지 않으면 해당 날짜에 대부분 도착합니다.
포워더를 통하여 수출하는 건에 대해서 외국으로 나가는 선박, 비행기에 물품을 On Board 하기 위해서는 수출하려는 물품이 세관에 수출 신고되어 수리되었음이 수출신고필증에 의해서 확인되어야 합니다. Doc Closing까지 수출자는 관세사를 통해서 수출신고를 하고 받은 수출신고필증을 포워더에게 전달해야 합니다. 이때 함께 제출하는 서류는 패킹 리스트가 있는 포워더는 B/L을 만들 때 수출자의 패킹 리스트를 근거해 B/L초안(draft)을 만듭니다. 그리고 때에 따라 수출자가 작성한 인보이스(Invoice) 역시 함께 제출합니다.
서류 마감(DOC CLG) 포워더에게 전달하는 서류
마감일까지 화물을 포워더에서 안내 해준 터미널이나 창고까지 보내면 됩니다. 마감일 1~2일 전 포워딩 측에서 화물 픽업을 위한 배차를 하고 차량을 보내거나 화주가 직접 배송하거나 보세 운송차량을 수배해 포워더가 지정한 장치장으로 화물을 입고시킵니다.
화물을 입고시키는 화물 기사에게 장치장 코드 CFS 담당자의 전화번호를 건네주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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