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금속거래소(LME) 세계적인 비철 및 금속거래소로 대표적 비철금속인 주석과 구리는 개장한 시기에 납과 아연은 1920년, 알루미늄과 니켈은 가장 최근인 1978년부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AL Aloy(알로이), Cobalt(코발트), Copper(구리), Lead(납), Zinc(아연), Molybdenum(몰리브뎀)과 Steel Billet과 NASAAC(알루미늄 합금)등 총 10가지 품목이 상장 거래되고 있습니다.
원래 영국 왕립 거래소(Royal Exchange)가 1571년에 설립되면서 비철금속 상인들이 모여 거래를 논의한 것이 금속 거래의 시초로 영국이 비철금속의 주요 수출국이 되면서 국제 거래소로 진출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비철금속 수출이 늘며 상인들의 왕래가 많아지자 영국 왕립 거래소 근처 '제루살렘' 커피숍에서 금속 거래 상인들만 따로 모여 현재의 런던 금속거래소가 출발이자 시작점이 된 것입니다.
트레이더들이 소리나 고함을 지르고 수신호를 주고 보내며 금속 거래를 해오던 거래방식으로 과거 금속 거래 상인들이 커피숍의 바닥에서 원을 그리며 거래를 해오던 것에서 유래된 방식입니다.
아웃 크라이 거래 방식은 런던 금속거래소가 설립 후 관행처럼 그대로 이어져 오고 있는데 현재는 온라인 주문, 전화 주문에 밀려 전체 거래의 20%에 불과하지만 가장 투명한 가격 결정 절차란 점이 있어 신뢰가 있습니다. 하지만 LME가 전자 거래로 가격 결정 방식이 점점 확대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LME의 공시 가격(Official Settlement Price)은 세계적으로 금속의 계약에 가격결정의 기준이 되며 금속과 관련된 분야에서는 LME 가격 변동에 대부분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LME의 거래방식은 비철금속이 동시에 거래되지 않고 순차적으로 거래되는 점이 특이하며 오전 11시 45분부터 알루미늄 합금, 주석, 구리, 납, 아연, 니켈 등의 순서에 의해 각각 5분씩 돌아가며 거래됩니다. LME가 다른 거래소와 구분되는 점은 가격 변동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선물거래와 실물을 사고팔 수 있는 현물거래가 동시에 일어난다는 점이 있습니다.
링 거래는 플로워(Floor)에서 회원사들이 공개 호가 방식으로 체결되는 거래이며 오전, 오후 2번 각각 품목별로 5분 간 이뤄지며 각 거래 후 모든 품목을 동시에 거래하는 커브(Kerb) 거래가 있습니다.
LME 거래시간
거래 구분 | 런던 거래시간 | 한국 거래시간 |
링거래 (Ring) | AM 11: 40 ~ PM 17: 00 | 20: 40 ~ +1일 02: 00 |
전산거래 (LME select) | AM 01: 00 ~ PM 19: 00 | 10: 00 ~ +1일 04: 00 |
전화거래 (Inter office Telephone) | 24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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