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성분 자체에 내식성이 강한 원소들을 넣어서 소재 자체가 부식되지 않게 합금하는 방법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고내후성강재와 스테인리스강입니다. 합금 목적이 원래 금속이 가지는 좋은 특성을 발전시켜 개량하기 위해 하거나 원래 금속이 가지고 있는 결점을 보완하기 위해서입니다.
코르틴강(Corten steel)이라고 하며, 합금을 통해 부식에 더 강하게 만든 강입니다. 내후성은 '대기 중에서 부식에 견디는 성질'을 의미하는데, 내후성강은 내후성을 향상할 목적으로 비금속 보호막 산화층을 형성하기 위해서 인(P), 구리(Cu), 크롬(Cr), 니켈(Ni) 등과 같은 합금 원소를 첨가한 강입니다.
내후성강 자체가 부식에 견디는 힘이 일반 탕소강에 비해 4~5배 좋다고 합니다. 빌딩의 외장판, 교량, 철도차량, 기타 구조물 등에 사용되고 대기 부식에 강하고 용접과 가공, 기계적 성질도 좋습니다.
1. 규격 명칭
2. SMA재
3. SPA재
내후성강은 기본적으로 녹이 검붉게 스는 점이 있지만 그 녹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내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내후성강의 부동화 막은 녹층과 바탕철 사이에 생깁니다.
스테인리스도 습한 곳이나 물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녹이 습니다. 녹이 안 스는 것이 아니라 거의 슬지 않기 때문에 Stainless입니다. 스테인리스강은 약 11% 이상의 크롬(Cr)을 함유한 철의 합금이며 탄소강은 크롬 함유량이 11% 이상일 때 급격히 내식성이 증가합니다.
스테인리스강은 내식성이 우수하고 표면이 아름답기에 Mirror, 헤어라인, 에칭, 착색 등의 표면가공이 가능합니다. 크롬이 11% 이상 함유되기 때문에 내식성, 내열성, 총열이나 포신 등 열을 많이 받는 곳에는 내열성이 좋은 크롬이 많이 들어갑니다.
1. 300계(오스테나이트계)
2. 400계(페라이트계, 마르텐사이트계)
스테인리스강은 가장 바깥 표면에 산화크롬 피막이 생기는데 이 부동태 피막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얇은 두께이고, 육안으로 볼 때 투명한 녹이 스는 것과 같습니다.
내후성강은 일차 녹이 검붉게 슬지만 거기서 멈추면서 녹을 방지 해 주고, 스테인리스강은 육안으로 볼 때는 아예 부식하지 않는 강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가격은 내후성강이 일반 탄소강보다 조금 더 많은 수준이라면, 스테인리스강은 아예 일반 탄소강 대비 3~5배 정도 고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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