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장의 알리바바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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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490A는 용접 구조용 압연 강재로 (KS D 3515, Rolled steels for welded structure)의 대표적 규격이며 적용범위는 다리, 선박, 차량, 석유 저장소, 용기와 그밖에 구조물에 사용하는 열간압연강재로 용접성에 뛰어난 것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SM490A에서 'S'는 Steel 합금이 아닌 강에 속한다는 뜻이고, 'M'은 Marine '해양의, 배의'등의 뜻이며, 490은 최소 인장강도를 의미하고 맨 뒤의 A는 충격시험 방법을 의미하는데 A는 충격시험에 별다른 기준이 없다는 뜻입니다

 

SM490A

S(강), M(marine, 해양의), 490(최소 인장강도), A(충격시험방법)

 

SM 490A 성질

 

조선용 강재인 SM재

 

SM490의 경우 규격명 맨 뒤에 A/B/C의 의미는 A는 충격시험에 별다른 기준이 없는 것이며 일본의 입장에서 조선 용도인 SM재는 물에 떠 있는 것이고 물은 얼지 않으면 0도 이상이기 때문에 최저온도를 0 ºC로 하였을 것입니다.

 

SM490A(충격시험방법)

 

  • A - 충격시험에 별다른 의미가 없음
  • B - 0 ºC에서 흡수에너지가 27J 이상
  • C - 0 ºC에서 흡수에너지가 47J 이상

 

선급 규격은 충격시험온도 하한치가 -60 ºC까지 가는데 SM490의 경우에 A/B/C 모두 0 ºC 기준 충격시험 값에 대한 흡수에너지 기준입니다.

 

얼음을 깨고 항해하는 쇄빙선도 현재 선급 충격시험온도는 더 내려갈 수밖에 없는데 선급은 인성 보증 온도 기준으로 규격 자체가 운영되고, 인성 보증 온도가 충분히 낮게 조정된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SM재가 교량, 육교, 램프 등의 소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겨울 날씨는 추우면 영하 15 ºC 이하로 자주 내려가는 현실에 SM재는 충격 시험 하한 온도가 0 ºC이며 우리나라 현실과 맞지 않다는 것입니다. 

 

 

조선용 강재 용접 구조용 압연강재(SM재)

 

SM재는 일본이 JIS 규격이 공식적으로 만들어진 이후에 최초이면서 종합적인 틀을 가진 규격으로 생각이 됩니다

 

S45C는 성분 보증재로서 화학성분만 명기하고 기계적 성질은 명기하지 않고 있으며

SS400은 기계적 성질만 명시하고 주요 성분인 탄소, 망간, 규소를 명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용접 구조용 압연강재(SM재)는 1952년에 제정되었고, 열간압연, 연강판 및 연강대(SPHC)는 그 이후에 제정된 것으로 나옵니다. 일본이 전쟁에서 패한 후 1949년 표준 활동을 시작하여 확립한 규격기준을 종합하여 맨 처음 만든 규격이 바로 조선용 강재인 용접 구조용 압연강재라고 볼 수 있으며 섬나라이면서 해양국 가다 보니 전쟁에 패한 직후인 일본인들의 관심이 무엇이었는지 알아볼 수 있는 대목으로 그 당시 용접 구조용 압연강재가 가장 최신 규격이자 종합적인 규격이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SS400(일반구조용압연강재)과 SPHC(열간압연 연강판) 차이점

SS400은 일반 구조용 압연 강재 (KS D 3503, Rolled Steels for general structure)에 속하며 용도는 다양해 다리, 선박, 차량, 그 밖의 구조물에 사용됩니다. SS400은 강판, 강대, 형강, 평강, 봉강 등 거의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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