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장의 알리바바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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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C몰(Direct to Consumer Mall)은 제조업체가 고객에게 직접 상품을 판매할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자사의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앱 등을 말합니다.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중간상을 통해 상품을 유통을 하던 제조업체가 직접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려다 중간업체와 갈등도 두렵고 해서 실천에 옮기지 못했던 것입니다.

 

스마트폰 보급이 높아지고 온라인 쇼핑이 발전하면서 온라인 쇼핑은 제조업체에게도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면서 제조업체들이 온라인 쇼핑몰 구축에 나서가 된 것입니다. 

 

  • 대기업뿐만 아니라 신선식품, 가공식품을 포함하는 다양한 상품의 제조업체가 참여하기 시작
  •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온라인 쇼핑이 자신의 상품을 유통시킬 수 있는 유일한 대안
  • D2C몰은 대형 제조업체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제조업체의 사업 전개 방식

 

D2C몰이 증가하는 이유

 

온라인 구매가 급속하게 늘어나면서 제조기업들이 온라인 판매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SNS를 통해 자사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홍보하는 것이 수월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 고객정보 확보에 따라 고객관리가 수월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이 온라인 판매에 나서는 이유가 됩니다. 

 

  • 나이키

나이키는 자사의 온라인 판매를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의 아마존을 포기하고 자사의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서 판매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 엑스 코퍼레이션

젤 네일 브랜드 '젤라토 팩토리'를 올리브영을 비롯한 H&B스토어에서 철수하고 자사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판매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간편식, 신선식품 업체의 D2C몰 사업 변화

 

온라인 쇼핑몰을 오프라인 채널을 보조하는 유통경로가 아니라 처음부터 특색 있는 독자적인 유통경로로 기획하여 오픈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면 간편식, 신선식품, 반찬 배달, 식단 배달, 가공식품 등을 공급하는 제조업체들은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개발하고 이를 특색 있는 온라인 쇼핑몰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CJ제일제당의 'CJ 더 마켓', 한국 요구르트 '프레딧', 대상의 '정원 e샵' 등이 그 예로 들 수 있습니다. 

 

 

D2C 몰로 인해 기존의 유통경로 구성원들과의 마찰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은 브랜드가 중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개발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D2C몰의 구축은 이제 대형 제조업체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상품의 제조업체들에 의해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사업 전개 방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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