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유통 경로 도매업체와 소매업체는 어디인가?

 

 

화장품의 유통경로의 도매단계에는 전속 대리점, 도매상, 벤더사가 있으며 소매업체 형태의 온라인 채널은 온라인 쇼핑, 오픈 마켓, 소셜커머스가 있으며 오프라인 채널은 백화점, 대형마트, 브랜드샵, H&B스토어, 면세점 등이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한 화장품 구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화장품 도매업체

 

• 전속 대리점

주로 대형 화장품 제조업체의 방문판매 대리점을 의미하는데, 제조업체로부터 화장품을 공급받아 대리점 소속의 방문판매원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역할을 합니다. 전속 대리점은 화장품 전문점이나 도매상에게 물건을 공급하는 역할도 합니다. 

 

• 도매상

중소형 제조 업체나 대형 제조업체의 전속 대리점으로부터 상품을 공급받아 주로 화장품 전문점에 판매합니다. 화장품 도매상은 화장품 전문점이 위축되면서 같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홈쇼핑, 종합몰,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은 제조업체와 직접 거래하기도 하지만 거래의 전문성, 편의성 등을 위해 벤더사를 통해 거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벤더사

오프라인에서는 대형마트와 거래하는데 대형마트 내의 브랜드샵이 활성화되면서 위상이 축소되었는데 외국 화장품은 국내법인, 공식 수입업체 등을 통해 수입되면 백화점, 면세점, 멀티 브랜드샵 등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화장품 소매업체

 

백화점

 

최근에는 온라인 쇼핑몰, 면세점, 브랜드샵 등에 밀려 뒤처지고 있으며 백화점 화장품 밀집층 1층을 다른 용도로 전환하는 사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백화점은 SK-2, 에스티로더, 랑콤, 샤넬 등 해외 브랜드 의존하는 매출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화장품 가격 거품 논란이 있어서 백화점 이외에 면세점과 병행수입 제한이 완화되어 온라인 쇼핑몰이나 아웃렛, 복합 쇼핑몰 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장품 전문점

 

제조업체, 제조업체의 대리점, 화장품 도매상 등으로부터 제품을 공급받아 판매하는 대표적인 화장품 간접 유통 채널입니다. 2000년 초에 원 브랜드샵이 중저가 시장을 크게 차지하면서 경쟁력을 상실하고 인터넷 구매와 대형마트 화장품 시장 진입으로 화장품 전문점의 쇠퇴를 가져오게 됨에 따라 영업을 중단하거나 원 브랜드샵으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브랜드샵

 

특정한 스토어 콘셉트로 만들어지는 화장품 편집샵입니다. 브랜드샵은 하나의 브랜드샵과 다수의 브랜드를 취급하는 멀티 브랜드샵으로 나누어집니다.

 

• 원 브랜드샵 - '미샤' '더 페이스샵' '스킨푸드' '이니스프리' '토니모리' 등 원 브랜드샵은 중저가 화장품 유통경로로 입지를 만들고 있으며 대형마트에도 샵인 샵 형태로 진출해 화장품 유통경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멀티 브랜드샵 - 스토어 콘셉트로 아모레 퍼시픽 '아리따움' LG생활건강 '보떼' 등이 있지만 멀티 브랜드샵이 다양한 브랜드를 취급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편집샵이라고 보기 어렵고 자사의 브랜드만 중심으로 멀티 브랜드샵으로 구성하지만 일부만 수입제품이나 타사의 비화장품 계열의 제품을 취급하기 있기 때문입니다.

 

 

H&B 스토어

 

우리나라 H&B스토어는 미국의 드럭스토어(Drug Store) 개념으로 출발했으나 현재는 의약품은 취급하지 않고 화장품, 이미용품, 스킨케어용품, 건강식품 등 다양한 상품군을 취급 대표적으로 CJ 올리브영이 있습니다. H&B스토어의 성장률은 유통채널 중에서 가장 높으며 화장품 오프라인 유통채널 가운데 꾸준한 성장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

 

화장품의 온라인 쇼핑 매출액이 전체 화장품 크게 증대하고 온라인 쇼핑 성장배경에는 온라인상에서 다른 사람들의 사용후기를 확인하고 화장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구매심리가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매체(SNS, 오픈마켓)

 

화장품을 가장 많은 사람이 구매한 온라인 채널은 소셜커머스와 오픈마켓이었으며 제조업체 브랜드의 쇼핑몰과 종합몰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소셜커머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TV홈쇼핑

 

TV홈쇼핑은 단기적으로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고 TV에 노출되면서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는 장점 때문에 대형 제조업체, 해외 브랜드, 중소 제조업체,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판로를 확보하기 어려운 중소 화장품 제조업체들은 주로 기능성 화장품을 중심으로 홈쇼핑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해외 브랜드도 백화점에 집중하지 않고 홈쇼핑에 참여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홈쇼핑 화장품 판매의 특징은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참여가 늘고 있다는 점과 화장품 OEM/ODM 업체와 제휴를 통해 개발하여 자신의 이름으로 판매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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