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인지 아닌지 공식처럼 알려주는 지표는 바로 '삼(Sahm)의 법칙'입니다. 연준 이코노미스트 출신 클라우디아 삼(Claudia Sahm)이 연준에 있을 때, 개발한 공식 지표입니다.
최근 3개월 실업률 이동평균이 지난 1년의 실업률 최저점보다 0.5% 포인트 이상 실업률이 상승했다면 경기침체에 들어선 것입니다. 이 지표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를 알려주는 것이므로 경기침체를 '실업률'로 가늠해 보는 것인데 정리하면 실업률이 늘면 불황이 찾아온다는 지표입니다.
경기침체를 실업률로 가늠해 보는 건데, 실업률이 늘면 불황이 찾아오는 중요한 지표이기도 하고 미국 실업률이 2024년 6월 기준 4.1%이며, 3% 대에서 4% 대로 올라와있습니다. 2024년 9월 기준 0.5%로 올라섰습니다.
삼의 법칙은 3개월 평균 실업률을 구하고 1년 중 최저 실업률을 구한 다음, 이 두 실업률을 뺀 값이 0.5% 이상이면 경기 침체의 신호로 보게 됩니다.
# 3개월 평균 실업률
# 1년 중 최저 실업률
(3개월 평균 실업률) - (1년 중 최저 실업률) > 0.5%
* 경기 침체의 초기에 진입했다.
* 경기를 부양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
'삼의 법칙'이 발동이 되면 금리 인하를 통해서 경기 부양을 해야 한다는 것이 삼의 법칙의 내용입니다. 결국 경기 침체가 경기 하강 국면으로 이어질지는 금리인하 시기와 금리인하 폭에 따라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FRED - 실시간 '삼의 법칙' 경기침체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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