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선하증권)은 화주와 선박회사 간의 해상운송 계약에 의해서 선박회사가 발행하는 유가증권입니다. 즉 선주가 자기 선박에 화주로부터 의뢰받은 운송화물을 적재하거나 적재를 위해 화물을 영수하였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도착항에서 일정한 조건하에 수하인(Consignee) 또는 그 지시인에게 인도할 것을 약정한 유가증권이기도 합니다. BL은 BL상에 기재된 화물의 권리를 구체화하는 것으로 BL의 양도는 바로 화물에 대한 권리의 이전을 말하는 것입니다.
화물을 처분할 때에도 반드시 관련 BL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오늘날의 국제무역에 있어서 대차 결제, 대차 결제는 무역에서 기축통화인 달러를 빌려주거나 빌려오는 것을 말하는데 대차 결제 수단의 국제관례는 화물 환어음 중 적어도 두 가지 이상의 다른 운송방법에 의해 일괄 수송되는 경우에 발행되는 운송 증권으로 주로 컨테이너 화물에 사용됩니다.
- 반대인 Long Form BL은 필요 기재사항, 이면 약관을 갖추고 있는 BL이며, Short Form BL은 보통 Long Form BL의 이면 약관이 생략된 것입니다. 최근에는 미국과 여러 나라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약식 Short Form BL에 관해서 어떤 분쟁이 발생되면 일반적으로 Long Form BL상에 명시된 화주와 선주의 권리와 의무에 따르게 됩니다.
- 선사에서 발행하는 line BL의 경우 항상 Long Form BL로 발행되며, LC의 경우 Short Form BL이 허용되지 않는 문구나 조항도 있습니다. 따라서 선사 BL은 항상 이면 약관이 있는 Long Form BL을 발행합니다.
- Red BL은 보통의 선하증권과 보험증권을 결합시킨 것으로 이 증권에 기재된 화물이 항해 중에 사고가 발생하면 이 사고에 대해서 선박회사가 보상해주는 선하증권입니다. 이럴 때 선박회사는 모든 Red BL 발행 화물을 일괄 부보 하게 되어 손해 부담은 물론 보험회사가 집니다. 하지만 운임에 보험료가 추가되어 결과적으로 송화인이 부담하게 되는 것입니다.
- 선하증권은 선적이 완료되면 선적 일자에 발행됩니다. 만약 양 거래 당사자가 신용장 방식 거래를 한 경우 수출자는 물품대금을 회수하기 위해서 발급일 후 21일 이내에 매입은행에 선하증권을 제시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신용장에서 제시기간을 정하고 있는 경우는 그 기간 내에 제시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기간 내에 제시하지 않은 선하증권을 Stable BL이라고 합니다. 중요한 점은 신용장에 STABLE BL ACCEPTABLE이라는 문구가 없으면 은행은 매입을 거절할 수 있습니다.
BL의 발행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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