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장의 알리바바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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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광고주들이 SNS에서 광고를 하는 것을 별로 좋게 여기지 않습니다. 이유는 블로그나 카페 등에서 바이럴 광고를 진행했던 광고주나 네이버에서 키워드 광고를 했던 광고주들은, SNS 광고의 질이 별로라면서 손사례를 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카카오톡과 페이스북은 SNS 유저가 수천만 명에 달할 정도이며, 이러한 잠재 고객을 놓친다는 것은 광고주 입장에서도 큰 손해입니다. 이제는 모바일 친화도가 더 높으면 높지, 낮지는 않을 것이고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 SNS 고객을 반드시 붙잡아야 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페이스북의 젊은 층의 유입이 벗어나고 있다.

 

페이스북 광고는 많은 광고주들과 마케터들에게 기회를 제공함으로 동시에 머리가 아픈 플랫폼이기도 합니다. 페이스북은 처음에 10~20대가 주로 이용하는 플랫폼이었으나 이들이 구매 전환력이 떨어지는 계층이라서 광고를 하기에 적절하지 않죠. 그래서 최근에는 SNS 이용자 연령층이 많이 높아진 상태이고 30~40대 역시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빈도가 높아져서 실구매자를 타깃으로 한 광고를 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유튜브(인기를 얻을 수 있는 '당신'의 재능) ≠ 틱톡 (인정을 받을 수 있는 '나'의 재능)

 

구체적인 이유는 부모세대인 30~40대의 유입이 큰 작용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10~20대는 유튜브 다음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짧은 자기 PR 플랫폼 '틱톡'으로 유입을 들 수 있고 '틱톡'의 짧은 영상 속에서 자신만의 재능을 인정받기 원하는 점이 요즘 대세로 떠오른다는 것입니다.

 

'틱톡'에서는 유튜브와 달리 댓글에서 심한 말, 욕설, 정치적인 코멘트는 자연적으로 거르는 장치가 있고 사용자들이 그러한 코멘트를 했을 때 더 이상 댓글을 적을 수 없는 기능적인 요소로 젊은 세대의 틱톡 유입과 부모세대의 일기 형식이면서 광고 전환율이 높은 페이스북 참여가 높아진 점을 들 수 있습니다. 

 

 

광고하기에 어려운 '페이스북' 하지만 '타깃 정밀도'가 높은 페이스북 광고

 

페이스북은 광고 플랫폼으로 상당히 까다로운 편입니다. 페이스북을 이용자로서 사용하는 것과 광고 관리자로 사용하는 것은 거의 딴판인데 광고 관리자로 페이스북을 이용하게 되면, 자신이 만든 광고가 수시로 거절당하며, 이에 계정이 비활성화되고 광고를 건드릴 수 없고 광고비 지출이 돌발적으로 이뤄진다는 점이 있습니다.

 

 

 

 

페이스북의 광고는 어렵고 까다롭고 불편한 점이 많은데 또한 돈이 적잖게 드는 광고 플랫폼입니다. 그런데도 많은 마케터들이 페이스북에서 아직까지 운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유는 페이스북의 '타깃 정밀도'인데 페이스북에서 광고를 하면 광고 대상 지역을 세밀하게 정할 수 있고 성별과 연령을 제한할 수 있고 관심사 설정까지 가능합니다.

 

  • 데이터 분석을 좋아하는 광고주나 마케터들에게는 페이스북을 떠나기는 어렵습니다.

 

국내 어필리에이트 상당수가 페이스북을 이용해 광고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광고대행 시장에서 페이스북에서 쓰이는 예산은 꽤 높을 것을 예측이 되며, 페이스북의 경우, 광고 심의를 자체 로봇이 하기 때문에 병원과 금융 등 일반적으로 광고 심의가 필요한 다양한 유형의 광고를 할 수 있어 아직 선호되고 있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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