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미분양 정보 확인하는 방법

 

아파트 미분양이란 일반공급 2순위까지 청약 신청을 받았지만 신청자가 적어서 남은 물량이 생긴 경우를 말합니다. 자세히 설명하면 미분양은 '청약 미분양'과 '준공 후 미분양'으로 구분됩니다. 

 

청약 후 미분양 상태로 계속 판매를 해도 물량이 소진되지 않고 2~3년의 공사기간이 지난 이후에도 물량이 남아 있는 경우 '준공 후 미분양'으로 관리합니다. 

 

정부에서는 '미분양이 증가하는 지역' '미분양 해소가 저조한 지역' '미분양이 우려되는 지역' '모니터링이 필요한 지역' 등 매달 미분양 관리지역을 발표합니다. 또한 국토교통부 통계자료를 통해서도 미분양 주택 현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사이트에 들어가면 전국 단위뿐만 아니라 시, 군, 구별로 미분양 통계를 볼 수 있으며, 미분양 변화 추이만 살펴도 향후 부동산 흐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미분양을 확인하는 방법

 

미분양 수치를 꾸준히 확인하면 아파트 매매 타이밍을 알 수 있으며 미분양 현황을 보는 방법은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사이트에 들어갑니다. 통계누리(국토교통부) https://stat.molit.go.kr/portal/main/portalMain.do

 

•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 주택 - e나라지표 - 주택 미분양 현황

 

 

'주택 미분양 현황' 페이지에서 통계표를 누르면 연도별 통계표가 나오며 하단에 있는 '미분양 주택 현황보고' 조회 및 시/군/구별 미분양 현황을 클릭하면 표가 나타납니다.

 

 

• 미분양 주택 현황보고 조회하기 

 

 

여기서 원하는 지역에 따라 구분 설정을 하고 시점을 선택한 뒤 '통계표 조회'를 누르면 해당하는 지역의 미분양 물량만 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국내 통계 - 주제별 통계 - 미분양 주택 현황보고 - 시/군/구별 미분양 현황

 

 

 

미분양이 중요한 점

 

미분양이 증가하는 곳이라면 아파트값도 오르기가 힘듭니다. 새 아파트도 미분양이 나오는데, 기존 구축 아파트 매매가 어려운 것도 당연한 것입니다. 

 

미분양이 난다는 건 그래도 건설사가 '아파트를 공급하는 지역'이라는 뜻도 됩니다. 건설사들이 무턱대고 아파트를 짓지는 않을 것입니다. 택지지구 개발 등으로 아파트 공급이 일시에 많아지면 그만큼 미분양이 많아지기도 하는데 미분양이 쌓이면 건설사들도 조절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미분양이 발생하는 이유

 

위치가 좋지 않아서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며 분양가가 너무 높게 나온 곳이라 해당 분양가를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인 경우, 미래 가치 판단 시 적정한 지의 문제가 있습니다. 지금의 분양가가 높아 미분양이 나도, 주변 시세가 오르면 미분양 물량도 소진되는 시점이 올 수도 있습니다. 

 

또한 공공택지 개발 등으로 분양 물량이 많아져서 미분양이 생기는 경우이면 잠재적 대기 수요가 얼마나 되는지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김포시와 같은 경우 한번 물량이 소진되기 시작하면 그간 미분양이 많아도 어느 시점에 상황이 반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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