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외환시장은 은행 간 외환시장(도매시장)과 대고객 외환시장(소매시장)으로 구분됩니다.
은행 간 외환시장은 외환을 판매하려는 은행은 외국환중개회사 외환 중개인(Broker)에게 판매수량과 판매 가격을 제시하고 고 외환을 구매하려는 은행은 브로커에게 구입수량과 구입 가격을 제시합니다. 외환브로커는 수많은 주문 내역에 따라 가격이 일치하는 수량에 대해 외환거래를 중개합니다. 은행은 브로커를 통하지 않고, 다른 은행에 직접 전화를 걸어 매매의사를 협의하고 협상을 통해 외환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대 고객 외환시장에서는 고객은 은행이 결정하여 고시한 환율에 따라 외환을 매입하거나 매도할 수 있습니다.
외환을 팔려는 은행은 비싼 가격에 팔려고 하며, 외환을 사려는 은행은 싸게 사려고 함으로써, 여러 차례 협상을 통해 서로 일치되는 가격에 외환거래가 이뤄지게 됩니다. 은행 간 외환시장에서는 은행 간의 협상에 의해 환율이 수시로 변경되면서 거액의 외환이 거래되기도 합니다.
은행의 외화 환전수수료(spread)와 수수료 이익
은행이 매매기준율로 매입한 달러를 고객에게 현찰로 팔면 1.75%의 수수료 수익을 얻으며, 예를 들면 한 은행에서 하루에 100만 달러(11억)를 현찰로 고객에게 판다면, 1달러당 19.75원이 남기 때문에 거의 (19,750,000) 원의 수수료 수익이 발생합니다.
SPREAD (외화 환전 수수료) : 1.75%
인천공항 외화 환전소
인천공항에 있는 외환(환전) 창구에서 외국인이나, 여행자들에게 달러 사서 한국인 여행객에게 달러를 팔면 매매기준율 기준으로 4.0%의 환전수수료를 챙길 수 있습니다. 그러면 환전창구에서 100만 달러(11억)의 달러를 사서 그 자리에서 되판다면 거의 4천만 원의 수수료 수익이 발생합니다.
국내 은행이 고시하는 매매기준율과 현찰매매율은 은행별로 차이가 있는데 은행들이 외화를 구입하는데 들어가는 원가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외화를 싸게 구입한 은행은 수수료가 낮은데 외화를 비싸게 구입한 은행은 수수료를 높게 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외화 별 환전 수수료
미국 달러와 엔화, 유로화등 현찰로 사고팔 때, 은행의 매매기준율은 1.75%~2% 환전수수료율을 적용하는데 위안화와 동남아시아 국가의 외화를 현찰로 사고팔 때는 매매기준율이 5%~18% 정도의 높은 수수료율을 적용합니다. 이런 국가들은 여러 가지 사유로 환율이 크게 변동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수수료율이 높습니다.
인터넷 외화 환전(달러 환전수수료 저렴한 곳)
물론 인터넷으로 외화 환전 및 수수료율을 볼 수 있는 곳은 어느 은행이든지 가능합니다. exchange.kfb.or.kr/page/on_commission.php 은행연합회에서 인터넷 환전수수료 우대율 비교에서 통화별 구매 수수료 현재 KDB 산업은행이 1.5% 의 수수료율로 제일 저렴한 걸 확인할 수 있으며, 환전금액에 따른 우대환율 적용 및 외화 별 우대환율 적용 구성도 쉽게 파악이 가능합니다. 또한 공인인증서 없이 환전할 수 있는 방법도 제공합니다.
공인인증서 없이 가능한 인터넷 환전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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