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수출 대금을 결제하기 위해 각 수출 업체마다 다양한 송금방법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그중 T/T(전신환 거래)는 지금까지 안전하고 다소 수월한 대금지급방식으로 오랫동안 무역거래에서 선호되었던 LC거래방식의 비중이 점점 줄어들고 바로 팩스나 직접 은행에 방문하여 송금신청서를 작성하는 (T/T) 거래로 바뀌고 있습니다. T/T 거래는 중소액 무역거래 대금 방식으로 물론 1,000달러 이하이면 Paypal이나 Western Union(웨스턴 유니온) 지불도 온라인과 애플리케이션으로 가능하지만, T/T 거래는 외화자금 송금이라는 매입/매출 근거자료와 추후 세금 환급 등 필수적으로 자료소명을 위해 개인 거래와 업체 간 거래에서 많이 다루는 편입니다.
해외송금은 국내 송금과 마찬가지로 온라인으로도 가능합니다. 오프라인으로 직접 은행에 방문해서 외화송금신청서를 한 두 번 작성해 은행에 제출해서 송금하면 됩니다. 그전에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것은 판매자(수출자)의 은행거래정보 내용이 담겨 있는 견적서를 확보, 다시 은행 외화송금신청서에 몇 가지 필수적인 부분만 입력하면 됩니다.
수출자에게 받은 견적서에는 대략 BANK INFORMATION 부분에 모든 정보를 다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중 6가지 핵심 정보만 있으면 외화송금신청서 작성은 마무리될 수 있습니다.
외화송금신청서 작성 전 판매자 은행 정보 받기
1. 판매자명/ 판매자 국가
Beneficiary Name(수익자명)
2. 판매자 거래은행명/ 판매자 거래은행주소
(Beneficiary) Bank name/Bank Address
3. 판매자 거래은행 SWIFT CODE, 계좌번호(ACCOUNT NO)
(Beneficiary) Bank's SWIFT Code and Account No.
판매자(거래 대금 수익자)가 보내준 견적서의 은행명을 확인, 필수적인 SWIFT/ACCOUNT 번호만 있으면 외화송금은 5분 이내로 할 수 있지만, 철자나 단어, 금액이 틀리지 않고 똑같이 기재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화송금신청서는 해당 은행 홈페이지에서 외화송금신청서를 다운로드하거나 해당 은행 거래지점에 방문하여, 송금신청서를 담당 직원에게 받아 직접 작성 후, 제출합니다.
송금방법 : 전신송금(T/T) 체크
해외수수료 부담 : 대부분 구매자(송금인)는 거래수수료를 수출대금에 포함해서 지급합니다. 수수료의 숫자가 오고 가는 것을 중간에서 중개하는 은행이 있는데, 이 은행에 대한 수수료를 누가 부담할지 표시하면 됩니다. 수취인(Beneficiary)이 부담하면 수취인 란에, 신청인(Applicant)이 부담하는 경우 신청인 란에 표시하면 됩니다. 이러한 비용은 수출업자와 수입업자가 협의하면 됩니다.
송금사유 : 우리나라에서 나가는 물품이나 외화는 신고를 해야 합니다. 송금신청서에는 송금을 보내는 이유를 작성합니다. (수출물품대금, 해외용 역수 수료, 수출 용역 커미션 등)
BIC 또는 SWIFT CODE 또는 은행 고유번호
판매자가 알려준 은행 스위프트 코드를 기재하면 됩니다.
마지막에 신청서를 모두 작성했으면 명판(해외 명판)과 직인을 찍어 은행에 제출하거나 팩스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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