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장의 알리바바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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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C 온라인 마켓은 제조 업체나 생산자가 온라인 몰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과 생산물을 판매하는 것입니다. 기존의 전통적인 소매업까지의 비즈니스 모델은 제조업체/생산자 > 도매업체 > 유통업체 > 소매업체 > 최종 소비자에게 이동하는 것인데 이 중간 과정을 생략하는 것입니다.

 

D2C의 정의 (Direct to Consumer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
D2C는 전자 상거래는 제조업체, 즉 생산자가 온라인으로 최종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것입니다. 

 

D2C 플랫폼 구조

 

기존의 소매업체는 대량 구매를 다루므로 제조업체가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를 하려면 상품을 개별로 판매를 시작해야 하는데, 이것이 본질적으로 대부분의 제조업체가 제품을 대량 판매를 중심으로 하다 보니 아직 D2C 전략으로 전환하지 않은 이유입니다.

 

그런데 지난 2년 동안 많은 제조업체가 온라인 판매 적응의 중요성을 알게 된 후부터 앞으로의 디지털 먹거리는 D2C 만이 해결책임을 인지하기 시작했습니다. 

  

  • 쿠팡, 마켓컬리, 네이버, 무신사(X) / 자사몰을 통해 판매하는 것(O) 

 

유통단계를 최소화하거나 구조를 생략해 버렸기에 인터넷과 스마트폰 발달로 온라인 자사몰 등을 통해 제조, 생산업체가 이 시장에 뛰어들기 시작 한 뒤로 유통산업의 구조가 바뀌고 있습니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입점해야만 생존하던 구조에서 쿠팡, 네이버, 무신사와 같은 새로운 플랫폼에 입점해야 생존하는 구조로 전환된 것입니다.

 

그런데 D2C 플랫폼은 온라인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개념이 아니라 제조 업체나 브랜드가 직접 자체 플랫폼에서 판매하면서 최종 소비자를 만나는 것입니다.

 

D2C 플랫폼의 대표 '나이키'

아마존으로 독립을 하고 대형 직영 매장을 확대하고 온라인 자사몰을 강화해 D2C의 대표적인 전략 브랜드입니다. 그래서 아마존에 더 이상 상품을 공급하지 않고 '공식몰', '자사몰'에서 소비자와 직접 거래하겠다는 것입니다. 

 

 

자사앱도 D2C

버거킹, BBQ, 한국피자헛, KFC도 자사앱에서 직접 이벤트와 마케팅 강화 하고 있는데 쿠팡이츠나 배달의 민족에 종속되지 않는 전략이 D2C의 자사앱 플랫폼입니다. 

 

 

제조기업들이 직접 생산한 물건은 최종 소비자들에게 배송하는 경우에는 노란색 화물 영업용 번호판이 없어도 가능하기 때문에 물류산업에서도 진출 장벽이 낮아지는 것입니다. 즉 제조기업이 물류기업을 거치지 않고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해 1자 물류로 수행하는 의미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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