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장의 알리바바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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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크리트(Lavacrete)는 시멘트, 골재, 물, 용암석을 혼합해서 만든 콘크리트의 한 종류로 3D 프린팅 집짓기 프로젝트 재료로 콘크리트 사용보다 재료면에서 독특한 특성으로 건축과 건설 프로젝트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라바크리트는 상업용 건물의 재료로 많이 사용되는데 건물의 기초, 벽과 바닥은 라바크리트의 강도와 내구성과 화재, 극한의 온도의 대한 저항성과 경량성으로 인해 건설 과정에서 운송과 작업이 더 쉬워졌습니다. 

 

콘크리트 산업의 이노베이션 

 

콘크리트 산업에 뛰어난 재료로 등장한 라바크리트는 엄청나게 큰 3D 프린터를 이용해 마치 치약 짜듯 건물을 쌓아 올리는데 기존의 방법보다 더 빠르게 단지 1~2일 만에 건물을 지을 수 있고 비용 또한 기존 콘크리트보다 저렴하면서도 견고한 라바크리트라는 소재를 사용해 내구력, 내진력도 더 견고하고 훌륭하다고 합니다.

 

 

건설업 용으로 개발된 3D 프린터

 

대규모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건설기술 전문기업 아이콘(ICON)이 최신 프린팅 기술 '하우스 제로(House Zero)'라고 불리는 3D 프린팅 주택은 집의 벽을 짓기 위해 구조와 단열재를 강화하기 위해 강철과 함께 독점적인 시멘트질 기반 재료인 라바크리트를 사용했습니다. 

 

라바크리트는 특히 노후화 측면에서 콘크리트의 많은 단점을 극복하는 미래의 콘크리트 대안이며, 재료를 금형에 맞추어 붓거나 다듬지 않고 단계적으로 쌓아 올리는 구조로 간편한 제조법이라는 이점을 활용해 무주택 서민들에게도 콘크리트 건축물보다 훨씬 저렴한 내 집을 마련해 줄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집 짓는 3D 프린터 불칸 2

 

라바크리트를 치약 짜내듯 3D 모형을 만드는 기술은 불칸 2(Vulcan 2)라는 대형 프린터가 사용되는데 불칸 2가 집을 찍어내는 과정은 가로 10m, 세로 3.3m로 이동하면서 노즐에서 콘크리트를 겹겹이 뽑아내는 과정을 통해 구조물이 완성되는데 단지 하루 만에 집의 구조가 세워지기 때문에 기존 건축 공사 시간을 현저하게 줄여주는 것이 장점이며, 건축에 들어가는 비용을 절감하고 그와 동시에 견고한 집을 완성합니다.

 

 

미국 건설업계에 대단한 관심을 끌고 있는 3D 프린팅 집짓기 프로젝트는 한 두 채도 아니고 무려 수백 채 규모의 주택을 프린터로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인데 이런 프로젝트가 현실화된다면 소규모로 공급되는 3D 프린팅 주택시장에 대량생산 체계로 전환된다는 점을 눈여겨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3D 프린터로 뽑아내는 건축물의 단점은 주택의 뼈대와 외벽만 만들 수 있지만 완성된 주택을 위한 창문과 전기배선, 덕트, 배수 배관, 철근 등은 아직 별도의 작업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물론 인증과 안전기준에 대한 법률도 마련되지 않았으며 상용화까지 이르는 데는 거쳐야 할 많은 관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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