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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지난번에 이어 007 제임스 본드의 '퀀텀 오브 솔러스' 영화 의상인 Y-3 재킷을 구매를 하였습니다. '퀀텀 오브 솔러스'의 Y-3 재킷은 제임스 본드는 거대 음모 조직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아이티'로 발령받아 간 호텔에서 뜻하지 않은 칼싸움에 영광의 승리를 한 후 옷장에서 훔쳐 입은 재킷으로 등장합니다. 007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분들에게는 어느 장면에서 훔쳐 입고 나오는지 알 수 있는 'Y-3' 재킷은 '퀀텀 재킷' '아이티 재킷'이라고 불리는 검은색 와이셔츠형 재킷입니다. 

 

아디다스 Y-3 자켓 

 

퀀텀 Y-3 재킷은 아디다스 패션 라인에서 나온 것으로 퀀텀 재킷을 대표하는 재킷이며, 아디다스 Y-3 자켓 혹은 퀀텀 Y-3 재킷, 이 재킷은 무게가 상당히 가볍고 편하지만, 바이크 라이더용으로 소매 깃이 상당히 긴 편입니다. 팔을 펼친 상태로 아래를 향하면 손등과 손을 완전히 덮을 길이의 슬리브를 가지고 있어, 원래는 팔을 앞으로 펼쳐 바이크 핸들을 여유 있게 (어깨와 등의 갑갑함이 없도록) 잡기 위해 라이더용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수선이 필요할 수도 있음)  

 

 

Y-3 자켓

 

가볍고 팔을 움직였을 때 아주 편한 재킷이지만 칼라 또한 길고 넉넉하며 멀리서 보면 검은색 셔츠같이 반질한 일자형 품을 가지고 있지만 반면에 슬림하지 않고 한 치수 작게 설계된 재킷으로 영화와 같은 치수 (M 사이즈)이지만 다니엘 크레이그의 얼굴과 머리 크기가 아주 작은 듯합니다.   

 

 

실제 영화 의상에서 핏감이 살아있지만 그건 영화배우의 핏이기도 합니다. 치수면에서 한 치수 크게 입으면 좋을 듯합니다. 재킷 뒷부분에는 신축성 있는 밴드가 숨겨져 있어 활동하기 편하고 품을 조절할 수 있는 단추가 있어 타이트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Y-3 재킷은 스트레이 형으로 치수가 약간 작게 디자인되어 그럴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Y-3 JACKET 

 

오리지널 아디다스 Y-3 재킷은 실제 습기를 흡수하면서 비를 물리치기 위해 모든 날씨에 착용하도록 설계된 경량 방수 직물인 고어텍스로 제작되었지만 본드의 재킷이 진짜 고어텍스든 아니든 합성 폴리와 스판덱스 재질과 면직물이 합해져 제작된 것은 확실합니다. 그래야 단단한 멋과 번들거림, 날카로움이 돋보이는 핏을 만들 수 있습니다. 

 

 

Y-3 재킷의 목 부분에는 차가운 비바람에 옷 안이 젖지 않도록 단단히 여밀 수 있는 추가적인 단추 깃이 있어 디자인 면에서도 날카로운 깃과 함께 남성스러운 면을 고집하는 디테일을 자랑합니다. 아이티에서 온 퀀텀 Y-3 재킷은 적절한 햇볕이 내리쬐는 초 봄까지만 적당할 듯합니다. 그렇게 더 고집을 부려 입고 싶으며 완벽한 블랙으로 인해 등줄기에 송글송글하게 땀이  맺힐 수 있습니다.

 

 

제임스 본드 자켓 직구 후기 (feat. 바라쿠타 G4 해링턴 자켓)

해외 직구 제품, 2주 전 주문했던 '007 제임스 본드'의 퀀텀 오브 솔라스의 영화 등장 자켓이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고 기대만 설렘 반으로 퇴근 후 약속을 미루고 곧장 부리나케 집으로 달려왔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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