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의 수익률을 알아보기 위해서 중요한 것 하나는 벤치마크(비교지수)라고 합니다. 비교지수"벤치마크"는 펀드가 투자하는 시장의 "평균성과" 지수를 알아보는 것인데 국내 주식형 펀드는 코스피 지수가 벤치마크이며, 벤치마크는 펀드 수익률을 평가하는 기준이 됩니다.
벤치마크는 - 기준이 되는 점, 측정기준을 말하는데, 펀드의 수익률을 비교하는 '기준 수익률'로 펀드 매니저의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투자성과를 비교하기 위한 비교지수입니다. 그래서 어떤 펀드든 간에 무엇을 기준으로 운용하겠다는 비교대상을 하나씩 달고 운용됩니다.
기준이 되는 벤치마크보다 더 낫게 운용해야 되는 점이 중요한데 펀드 자체 수익률만으로 펀드가 좋거나 나쁘다고 할 수 없습니다. 보통 국내 주식형 펀드는 코스피 200 지수가 기준입니다.
벤치마크는 "BM"이라고 하는데 "BM=20%"이면 (벤치마크 수익률)이고, 자신의 [펀드 수익률 - 벤치마크 수익률]에서 이익이 나는지, 손해를 보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만약 "A"펀드가 수익률은 30%에서 BM=20% 이면 10%의 수익률을 실현한다는 것이고
"B"펀드가 수익률이 12%에서 BM=20% 이면 -8%의 손해를 본 것입니다.
벤치마크(BM= -10%) A펀드= -5%(수익률) B펀드 = -20%(수익률)
벤치마크 BM = -10% (벤치마크 수익률)에서 "A"펀드가 -5%, "B"펀드가 -20% 났다면 "A"펀드는 -5% 방어를 잘한 것이 되고, "B"펀드는 상대적으로 방어를 제대로 하지 못해 문제가 있을 것으로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수익률 표시는 '거치식 펀드(목돈을 한꺼번에 넣는)'로 거치식이 기준이 됩니다.
벤치마크 대비 수익률, 즉 기준이 되는 '코스피 200 지수' A와 B를 비교해 보면,
A 펀드 경우에 [펀드 수익률- BM수익률] = 37.26%- 15.01% = 22.25%의 이익(초과수익) 실현한 것입니다.
B 펀드 경우에 [펀드 수익률- BM수익률] = 13.57%- 15.01% = -1.44%의 손해(펀드매니저의 운용 실패)를 본 것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코스피지수 대비 수익률이 더 높기 때문에 A 펀드의 펀드매니저가 더 실력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벤치마크에 대비해 운용을 더 잘한 펀드가 좋은 펀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벤치마크 외에도 좋은 펀드를 고르기 위해 따져볼 것이 많습니다. 펀드의 운용 전략을 알아두면 좋으며, 자산운용회사의 실력도 따져봐야 하며 펀드매니저가 자주 교체되는 펀드는 피해야 합니다. 사실 펀드 초보자가 모든 것을 한꺼번에 살펴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펀드의 종류, 수익률, 수수료와 보수, 펀드의 규모만 잘 따져봐도 좋은 펀드를 고르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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