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 홀 미팅이 통화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

 

잭슨 홀 미팅(Jackson hole meeting)은 매년 8월 연준이 주최하는 행사로, 각국의 중앙은행 총재 등 전문가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특히 연준 의장 연설이 가장 주목도가 높으며, 지금까지 "강도 높은 긴축을 이어가겠다"라고 해서 글로벌 증시가 크게 출렁거리기도 하며, 통화정책 방향을 엿볼 수 있습니다.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리는 경제 심포지엄

매년 다양한 지역과 배경을 가진 약 120명의 참석자가 회의에 참석합니다. 이 행사는 이해관계자들의 도움을 받아 연례 심포지엄의 주제를 결정하고, 매년 다양한 주제가 선정되어 논의됩니다. 주제가 선택되면 해당 분야의 전문가, 학자 및 전문가는 선택한 주제에 맞는 하위 주제에 대한 에세이와 논문을 작성해야 합니다. 

 

 

많은 저자들이 심포지엄에서 나온 정책, 결정 및 성적표는 웹사이트에 게시되는 대로 모든 사람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편집은 신중한 심의를 거쳐 이루어지며 게시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잭슨 홀 심포지엄에서 꽤 많은 주제가 논의 되었으며, 다음은 과거 주제에 대한 몇 가지 예시입니다. 

 

지난 잭슨홀미팅 주제

• 2023년: 세계 경제의 구조적 변화
• 2022년: 경제 및 정책에 대한 제약 재평가
• 2021년: 불균등한 경제의 거시 경제 정책
• 2020년: 향후 10년 탐색 - 통화 정책에 대한 시사점
• 2019년: 통화정책의 과제
• 2018년: 변화하는 시장 구조와 통화 정책에 대한 영향
• 2017년: 역동적인 글로벌 경제 육성
• 2016년: 미래를 위한 탄력적인 통화 정책 프레임워크 설계

 

 

 

잭슨홀 미팅이 통화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리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경제정책 심포지엄은 8월 24일에 열립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회의에 참석해 연설하며, 지난 연설에서 경제적 고통을 두 번이나 경고했습니다. 금리 인상, 성장 둔화, 노동시장 여건 둔화는 인플레이션을 낮추지만 가계와 기업에게는 고통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매년 심포지엄은 세계 경제가 직면한 중요한 경제 문제에 초점을 맞추는데 참가자에는 저명한 중앙 은행가와 재무 장관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저명인사 및 주요 금융 시장 참여자가 포함됩니다.

 

심포지엄 진행은 시장 참가자들이 면밀히 따랐는데, 심포지엄에서 거물급 인사들이 예상치 못한 발언을 하면 글로벌 주식 및 통화 시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