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Wegovy)는 원래 당뇨병 치료제로 알려져 있지만 살이 빠지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 약으로 오젬픽이라는 이름으로 2017년 미국에서 처음 허가를 받았습니다.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하였지만 이 오젬픽의 용량을 높여서 '위고비'라는 다이어트 약을 내게 되었습니다.
위고비는 비만 관리를 위한 처방전 약으로 사용되며, 다이어트와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이어트 효과는 1,300명 정도가 이 주사를 맞았는데 평균 14.9% 체중 감량 효과가 있었습니다. 위고비는 주 1회 투여하며,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해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위고비가 떠오른 이유는 작년 2022년 11월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에 자신의 비만 치료제로 단식과 이 약을 언급한 이후로 인기가 높아져 신드롬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는 원래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발병하는 제2형 당뇨병을 치료하는 물질로 인체 내 GLP-1(Glucagon-like peptide-1 -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1)이라는 호르몬에 작용해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고 포만감을 높입니다.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는 성분의 주사제로 주당 1회씩 맞으면 평균적으로 10% 이상의 체중 감량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위고비가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비만 치료제 시장은 급성장하게 되었는데 글로벌 제약사들도 비만 치료제 개발에 뛰어들면서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신약(삭센자, 마운자로)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투자업계는 조만간 비만 치료제가 매출 상위권에 있는 항암제들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위고비의 미국 가격 기준으로 $1,330(거의 180만 원), 비용도 만만치 않은 게 사실과 부자들을 위한 약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고비프리필드펜에 대해 성인 환자 체중 감량 및 유지를 위한 보조제로 최종 허가한 바가 있습니다.
4월 27일 위고비프리필드펜 0.25mg / 0.5mg / 1.0mg / 1.7mg / 2.4mg 5개 용량에 대해 국내 허가와 동시에 라이벌 치료제인 '마운자로'보다 먼저 허가에 성공하여 국내에서도 경쟁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삭센다, 위고비, 마운자로 등이 새롭게 출시가 되면서 비만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치료제가 늘었다는 데 있어서 의학계는 흥분하고 있으며 소비자들도 아주 관심이 많습니다. 강력한 다이어트제가 출시된다고 하지만 식습관 교정과 운동이 병행이 되지 않으면 다이어트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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