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따리 무역은 국가 간의 무역이 생겨나기 훨씬 이전부터 있었으며 지금도 중국과 일본뿐만 아니라 유럽 등 전 세계 각지에서 보따리상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런 보따리상들은 외국에서 한국으로 또는 한국에서 외국으로 본인의 가방이나 부산 오사카행 선반 팬스타 드림 수화물을 통해 상품을 직접 운반합니다.
그 상품을 판매하는 것보다 주로 단순히 운반만 해주고 일정한 수수료를 주된 수익으로 얻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부산의 국제시장이나 서울의 남대문시장 등과 같이 수입품을 주로 취급하는 시장의 사장님들이 보따리상들에게 필요한 상품을 주문을 하면 보따리상들은 물건을 일본에서 구입하여 한국까지 운반해 주고 수수료를 받습니다.
일본을 선택하는 이유는 운송료가 저렴하고 일본 상품이 높은 시장성을 가집니다. 일본과 한국을 오가는 크고 작은 선박 편을 이용해 직접 상품을 운송할 수 있으며, 사입한 물품을 한국까지 운송하기 위한 비용이 예상보다 적으며 최근 부산-오사카를 오가는 팬스타 드림호가 다시 재개되어 보따리 무역상도 많이 늘 것으로 생각됩니다.
선박을 이용하여 일본에서 상품을 운송하는 비용도 10Kg당 약 1만 원 정도로 항공이나 다른 운송 방법에 비해 최고 10배 이상 저렴한 편입니다.
국내 시장에서 일본 상품의 시장성은 아직까지 유효합니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품질과 기능을 자랑하는 매력적인 상품이 많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일본 상품에 대한 믿음이나 선호도가 동남아 물품보다도 강하고 시장성 또한 보장이 되어 처음 사업을 시작하는 초보 무역인들에게는 판매하기 쉬운 아이템으로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일본의 세관에서는 수출하는 회사와 상품에 대한 간단한 심사와 검품 작업을 한 후 수출을 허가합니다. 이렇게 한국까지 운송된 물품은 한국에서 제품을 수입하는 업체가 관세청에 수입신고를 하면 간단한 심사를 거친 후 수입 허가가 내려집니다.
하지만 보따리 무역은 일본에서 본인이 직접 수입할 상품을 선박이나 항공기에 수화물로 선적하여 반출하고 이를 한국에서 정상적인 수입 절차를 거쳐서 반입을 하는 방법으로 간소화된 무역입니다. 그래서 기존의 무역에서 수출 허가까지의 과정이 모두 사라지고 일본에서 상품 운송과 한국 내 관세청에 수입신고 절차만 거치면 간단하게 상품을 수입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한국으로 입국 시에 모든 사람은 부산 용당세관 또는 부산세관을 통과하게 되는데, 간단한 수화물의 엑스레이 검사와 가방 검사를 통해 세관을 통과하게 되는데 만약 정식으로 국내에 수입해야 하는 상품이 있으면 세관을 통해 수입신고를 합니다.
필요한 서류는 인보이스와 패킹 리스트, 그리고 수입하는 사람의 사업자 등록증이 있습니다. 해당 서류를 세관 통관 시에 세관원에게 제출하면 세관 직원은 서류를 현장에서 즉시 수령하고 '수입 물품 유치증'을 발급합니다. 제품 수입 시 즉시 통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세관의 보세창고로 유치된 후, 심사와 세금을 납부할 때까지 보관하게 되므로 본인의 수입 화물이 유치증이라는 일종의 보관증을 발급해 주는 것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수축된 일본 페리 보따리 무역이 다시 팬스타 드림호 재개로 부산 용당, 부산 세관에서 통관 트래픽이 많이 몰릴 것 같습니다. 통관 과정에서 수많은 일본 제품(농산품, 공산품, 소품, 과자류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일본의 수입 아이템을 선정하기보다는 일본의 도매시장에 참관해 보면 생각지도 못한 색다른 아이템들과 미리 생각했던 아이템보다 더욱 구미를 자극하는 아이템이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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