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이란 단어를 넣고 보니 불과 하루밖에 안된 상황입니다.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2배로 결정 된 후 상한가)에 성공한 빅히트는
상한가가 풀렸고 상승폭을 줄여나갔습니다.
기대와 달리 상승세는 오래가지 않았고, 정오쯤 내림세을 보이면서 꾸준히 내려오다
25만8천원에 거래가 마쳤습니다.
앞서 기업공개(IPO) 대박이난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과는 다른양상이었죠
두 업체도 개장과 동시에 '따상'에 성공했고 상한가가 장 마감 때까지 유지되었습니다.
빅 히트 주식 거래량은 650만주에 달하고, 유통 가능 주식 수가 670만주
수준에 감안하면 매도 가능 주식 수의97%가 거래되었죠
또한 시간이 갈수로 많은 물량이 풀릴것이며,
최대주주 방시혁대표가 보유한 주식 1237만주가 6개월 뒤면 풀립니다.
빅히트 시총은 약 8조 7323억원으로 코스피33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날 증시에서 빅히트 매수자의 평균 매입가로 계산하면 종가 기준으로
2644억원이 허공으로 사라졌고 개인만 나홀로 2400억원 넘게 매수했기 때문에
결국 개미들만 큰 손해를 봤을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따상(35만1천원)에서 64만주 넘게 거래되었으며,
외국인과 기관들은 공모로 받은 빅히트 물량을 내던지느라 바빴습니다.
빅히트 거래대금은 하루에만 2조원에 육박해 전체 증시 종목들 중 압도적 1위였죠.
반면, 증권사들은 거래 급증 덕분에 하루만에 39억원 상당의 거래 수수료를 챙겼습니다.
향후 빅히트가 어떤 주가 흐름을 보일 것인가가 남은 관심사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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