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집값이 계속 오르는 이유는 어떻게 될까요? 전 세계 GDP가 정말 내려앉으며 실업률 폭등과 폐업이 속출하는데도 불구하고 부동산과 주식 그리고 해외 부동산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마저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관심사인 부동산 집값 상승은 계속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코로나는 우리 건강만 위협하는 게 아니면 경제적으로 엄청난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의 집값의 변화는 10%씩 오르는 데가 수두룩합니다.
집값이 오르는 건 투기꾼 탓일 이유도 있겠지만 코스피와 나스닥지수 종합 최근 3년 기준에서도 부동산 투기꾼은 주식까지 같이 섭렵하고 있은 것인가요? 그렇게 생각하기에 거의 작년 말에 바닥을 치던 비트코인마저 다시 폭등하기 시작해서 지금은 1 비트코인당 5천만 원이 넘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런 상황은 우연의 일치일까?
현재 코로나 한파로 IMF 때보다도 더 심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솔직히 경제가 어려운 건 맞습니다. 경기침체도 함께 동반되어 역대 최저의 이자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집값은 떨어져야 할 것 같은데 서울 중심으로 10년 동안 최대 10% 이상, 서울 외곽 경기도 지역(용인, 수원, 안산, 광주)은 10% 이상 오르는 지역도 많으며 김포는 25% 정도 올랐습니다.
미국 부동산 가격도 지난 1년간 10%이상 급등하고 있으며, 나스닥과 비트코인 모두 지금 모든 자산이 되는 자산 이리고 할 만한 모든 게 다 오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2년 전에 구매했던 사람들은 지금 시기와 비교하면 5배 이상 올랐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금 이외의 자산은 거의 다 올랐음을 알 수 있는데, 지난 2020년 미연준(미국 연방준비제도=미국 중앙은행)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대응해 사실상 무제한 양적완화(QE)에 들어간다는 정보가 많았습니다. 즉,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회사채 시장도 투자등급에 금융위기 때도 쓰지 않았던 카드를 지원한다는 보도가 떠들썩했었습니다.
무제한 양적완화, 무제한 달러 풀기, 회사채, 개인대출 등 양적완화 한도를 폐지했습니다. 즉 달러를 찍어내는 한계를 없애버렸습니다. 달러를 시중에 많이 풀어 경기를 올린다는 것인데 실상 달러는 "기축통화"로 위험한 정책이기도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시장에 1억이 있을 때 한정된 재화가 10개 있을 때, 달러를 많이 풀어 2억을 시중에 내놓게 되면 한정된 재화의 가치는 2배가 되어 인플레이션이라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즉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의 M1 통화량은 현금 외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예금 등 예금자가 원하면 곧바로 현금화할 수 있기 때문에 현금과 동일한 유동성을 가지면 M1은 유동성이 가장 높은 통화만을 의미하는 통화량입니다.
그래프에서 2019년에는 3800 정도 통화량이 2010년 이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10년 전 2배 증가는 집값은 올랐다고 하지만 가격이 오른 거지 실제로 오른 게 아니고 그대로 있는 것입니다. 즉 달러의 가치가 하락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달러의 가치가 하락을 해버려서 10년 전의 "100만 원"의 가치를 가진 집이 있으면 지금 "200"만 원의 가치를 지닌 집이 되고 집값이 오른 게 아니며, 숫자는 올랐지만 오른 게 아니라 통화량이 2배가 되면 똑같이 "100"만 원이면 이건 떨어진 것이 됩니다.
M1 그래프상에서도 말이 안 되는 통화량 증가이며, 코로나가 시작되기 전보다 현재 달러량이 60%가 많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통화량증가는 "숫자"상으로 올랐다고 할 뿐이지만 이득을 본 거이라고는 할 수 없으며 그중 특별하게 많이 오른 주식을 보유한 사람이 이득을 본 것입니다. 통화량 증가와 달러의 가치는 반비례할 수 있는데 환율은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졌다고 볼 수 없습니다.
여기에 정부는 환율에 대한 조정(환율방어)을 하기 시작하는데 원화 화폐를 찍어야 합니다. 지금 달러가 이렇게 많아지면 담보가치가 줄어서 환율이 너무 떨어져 버리면 다른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환율이 너무 많이 떨어지면 우리나라는 수출을 중심으로 하는 국가이다 보니 수출가격(달러가치)하락은 수출물량 대비 달러가 많아 달러를 시중에 싼 가격으로 살 수 있어 물품 가치의 하락을 가져오게 되죠, 즉 정부는 환율방어를 위해 일본 또한 엔화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처럼 (환율을 올린다라고 보기보다 '너무 떨어지지 않게 방어한다')가 맞습니다.
어쩔 수 없이 정부도 (환율을 올리기 위해 열심히 화폐를 찍어 원화의 유통량을 증가시킵니다) 즉 시중에 달러가 많고 가만히 있으면 달러는 많아지고 우리돈은 그대로 있으니까 환율은 떨어지게 됩니다.
결국 우리 정부도 열심히 화폐를 찍어 낼 수 밖에수밖에 없고 "원화의 가치도 떨어진다는 표현이 되며" 그래프상 원화의 유통량 그래프도 같은 달러 통화량 모습으로 그려질 수밖에 없습니다.
시중의 원화 통화량이 많아지게 예기치 않은 다양한 변수와 문제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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