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양적완화를 통해 달러 통화량이 증가하면 달러의 가치는 떨어지게 되고 수출하는 업체의 물품의 가치는 환율 변동에 의해 수출대금도 낮게 입금이 됩니다. 그에 우리 정부는 환율방어를 위해 원화를 많이 찍어 낼 수밖에 없습니다.
원화 통화량 증가는 한국은행도 미 연준에 맞춰 화폐를 많이 찍을 수 밖에 없는데 달러의 가치와 우리나라 원화의 가치도 떨어지는 것이며, 달러가 달러 통화량 증가와 더불어 원화 통화량 증가에 따라 비슷한 그래프를 그릴 수밖에 없습니다. 부동산, 주식이 오르는 것은 이상한 것이 아니며 통화량에 맞춰 가격이 오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주식과 부동산의 차이가 있는데 주식은 전체 양이 증가를 할 수 있지만 부동산은 부증성이라는것이 있는데 "부동산은 증가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어떤 회사의 주식이 총 10주가 있을 경우 누군가 5주를 가지면 그 누군가는 지분이 50%가 됩니다. 만약 이 회사가 주식의 양을 20주로 늘리면 주식을 소유한 그 누군가는 지분이 25%가 되며, 회사는 계속 주식을 늘릴수록 주식을 증자하게 되는 것이죠. 즉 회사 가치는 그대로 있지만 주식 양만 계속 늘리면 그 회사의 한 주의 가치는 떨어집니다. 그래서 증자를 계속할수록 주식 값이 떨어집니다.
반면 부동산의 토지는 만들어 낼 수도 증자 할 수도 없습니다. 한정된 토지에 부동산은 거의 통화량의 증가를 다 반영할 수밖에 없습니다. 통화는 계속 증가하지만 부동산의 양은 그대로 있는 것입니다. 한정된 땅에 건물을 짓고 부수고 재건축하고 짓고 하는 것입니다. 특정 기간 동안 통화량의 3배 증가로 땅값이 3배가 되었다? 땅의 가치는 오른 게 아니며 통화량의 3배 증가로 값은 오르지만 가치는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집값의 가치는 그대로 있는데 돈의 가치가 하락하는 바람에 가격이 오른거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돈의 가치가 떨어져서 가격이 오른다는 건 통화량 증가 부동산의 표면적인 가격을 올려 버리는 미국의 달러 통화량 증가(양적완화)를 미국이 먼저 공격을 시작했던 것입니다.
부동산, 집값의 가격은 통화량 증가에 비하면 집값의 가치는 하락했다고 보입니다.
현금의 가치는 지속적으로 하락하며 그 속도가 빠르냐 느리냐의 문제이고 급격하게 통화량의 증가로 때마침 많이 보유한 현금의 가치는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통화량 증가는 3배가 되었는데 내가 가진 통화는 10년 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 재산은 1/3이 된 것입니다. 즉 아무것도 안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현금만 그대로 가지고 있다면 재테크에 대한 공부와 알아볼 생각도 안 하고 있다는 격이 됩니다.
화폐 가치의 감소에 따라 부동산, 집값의 가격은 통화량에 따라 금액만 오른 것일뿐 경제는 좋아진 것이 아니고 안 좋아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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