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대란 '갓성비' 샤오미 미 패드 5 사용 후기, 영상 시청 용으로 최강자

 

해외 사이트 또는 미국 삼성닷컴에서 삼성 스마트폰이나 갤럭시패드를 할인할 때의 가격을 보면 현타가 올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갤탭의 대항마? 가성비가 아닌 품절대란 '갓성비'를 내세운 샤오미의 미 패드 5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우선 샤오미의 미패드 5는 삼성의 S7+의 AP와 거의 비슷한 성능의 AP를 탑재했는데도 출시가격이 400달러 초반대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 삼성 S7+: 스냅드래곤 865 5G+
• 샤오미 미패드5: 스냅드래건 860

 

 

샤오미의 프리미엄급 태블릿 샤오미 미 패드 5는 프리미엄급 성능인데 가격은 삼성과 애플의 플래그쉽 태블릿에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 가격으로 아주 출중합니다. 미 패드 5를 개봉하면 충전 요소를 들 수 있는데 바로 22.5W의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점입니다.

 

구매한 제품은 코스믹 그레이라는 색상이며, 고급진 마감을 가지고 무게 또한 무시하지 못하는 묵직함을 함께 지니고 있습니다. 샤오미 미 패드 5는 싱글 카메라이며 플랫폼 같은 경우에 샤오미 패드 5 Pro랑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모양은 똑같습니다. 

 

• 무게 508g
• 두께 7.00mm

 

 

하단에는 스피커 구멍이 2개, 상단에도 스피커가 2개 총 4개의 구멍에서 스테레오 품질 음향을 전달합니다.  그리고 USB-C 타입 충전단자가 있습니다.  

 

• 샤오미 미패드 5 - 11인치 16:10 (WQHD+)
• 해상도는 1600 X 2560
• 재생률은  120Hz 까지 지원합니다.
• 음질 HDR10 돌비 비전까지 지원

 

 

 

미 패드 5는 밝기를 최대한 끌어올려도 약간 어두운 패널을 인지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로우 블루라이트를 지원합니다.  최대 밝기가 약 500 니트로 나오는데 한눈에 보기에도 색상 표현이 굉장히 좋고 어두운 곳에서 보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그래서 500 니트 정도 되면 밝은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UI는 얘플의 IOS와 기본 포맷이 상당히 유사합니다. 아이콘 표시하는 방법 같은 것들 태블릿마다 대부분 비슷하지만 애플의 그것을 상당히 많이 벤치마킹한 샤오미는 태블릿에서 쉽게 드러나 보입니다. OS는 안드로이드 11 기반의 MIUI 12.5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미패드 5는 OLED가 아닌 IPS LCD로 영상 시청이 주용도인 태블릿의 특성상 LCD는 약간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만 12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해서 갤탭만큼 부드러운 스크롤이 가능하고 터치감도 민감해서 매끄러운 화면 전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사율은 120Hz와 60Hz 중에서 선택이 가능합니다. LCD치고는 당연히 괜찮은 수준인데 아무래도 올 래드랑 비교해 보면은 당연히 LCD가 암부 표현이 조금 덜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아쉬운 수준이 아닙니다. 

보안은 지문인식 기능은 없습니다. 하물며 IOS 애플과 달리 실상 유의미한 생체인식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샤오미 미 패드 5는 넷플릭스 인증이 되어있고 심지어 사전 설치가 되어 있기 때문에 넷플릭스를 우회에서 다운로드하여야 하는 불편함은 없습니다. 

• 최대 재생 해상도 - Full HD
• HDR 지원 -  HDR 10 - HEVC Dolby vision

 

요즘은 HDR10이나 돌비 지원까지 중요하게 이걸 지원하는 콘텐츠들이 너무 많아서 꼭 지원을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화면이 조금 시원시원 하다보니 멀티태스킹 기능도 가능합니다. 오른쪽에는 인터넷 서핑 같은 것을 할 수 있습니다. 

 

 

사실 120Hz를 지원하는 태블릿은 많지 않은 편이며 그리고 지원한다고 한들 대부분 50만 원 이상 80만 원 이상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샤오미 미 패드 5의 디스플레이 성능은 압도적입니다. 물론 구입한 계기의 첫 번째 이유는 가격 대비 디스플레이 만족이 큰 부분으로 다가온 이유입니다.

 

 

샤오미 미패드 5의 스펙

 

• CPU - 스냅드래곤 860
• 메모리 -  6GB RAM
• 저장용량 - 128GB
• 배터리 - 8,720mAh

 

안드로이드 태블릿치고는 괜찮은 AP가 들어가 있습니다. 스펙상 샤오미 미 패드 5는 동영상을 한 16시간 정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샤오미 미패드5 키보드 커버

 

이번 미패드5에서 키보드 커버도 함께 출시가 되었는데, 키보드 커버는 태블릿을 보호하는 탄탄한 재질과 동시에 키감이 아주 쫀득해서 가로모드로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에는 아주 적합합니다. 하시만 펑션키가 따로 없고 다양한 단축키를 사용해서 문서작업을 한다면 다른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미 패드 5의 키보드 커버는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용도라기보다는 단순히 '타자 입력'을 위한 용도에 가까운 느낌? 그리고 트랙패드가 없어서 따로 마우스까지 사용해야 하기에 키보드 커버보다는 젤리케이스와 블루투스 키보드/마우스 조합으로 사용하는 게 추천됩니다.

 

 

미 패드 5 키보는 커버는 마그네트 결합 방식의 케이스를 포고핀 연결 방식인데 각도 조절은 어렵고 세로로 세울 수 없다는 점을 들 수 있는데 가로로 지원하는 케이스 특성상 간단한 문서작업과 보호용으로 들고 다니기에는 좋습니다.

 

 

샤오미 미패드5 장/단점

 

 

장점

 

• 그래픽 작업을 하지 않는다면 영상 시청용, 게임용, 그리고 간단한 문서 작업용으로로 추천
• 안드로이드 기반이지만 아이폰에서의 사용자 경험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 배터리 용량이 진짜 커서 배터리 지속시간이 길다는 점
• 디스플레이, 스피커, 빵빵한 배터리라고 보면 되는데 디자인, 성능, 스펙에서 압도하는 포지셔닝

 

단점

 

• GPS기능이 없다
• 와이파이 모델만 있음 (데이터 모델 없음)
• 유심 트레이/ SD카드 슬롯이 없다/ 외장 메모리 추가가 안됨
• 그래서 차량에서 내비게이션용으로 사용하려고 하려면 이 점은 아쉽습니다.

 

샤오미 미 패드 5 평가

 

 

제품 자체만 객관적으로 본다면 갤럭시탭보다는 훨씬 저렴한 가격에 이 정도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은 그다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무시할 수 없는 존재인 것은 확실합니다. 사실 국내에서 샤오미의 이미지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이런 제품들을 계속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해준다면 시장에서 좋은 포지셔닝을 차지하는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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