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장의 알리바바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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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더멘탈은 기업의 현 상태를 알 수 있는 (점검)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를 말하는데, 기초 체력이 부족한 운동선수가 오래갈 수 없듯이, 펀더멘탈이 부실한 기업은 아무리 좋은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어도 미래를 장담하기 힘든 것입니다. 펀더멘탈은 (주가 수익배율, 성장성 지표, 안정성 지표)등이 펀더멘탈의 분석 방법으로 주로 이용됩니다. 기업 가치를 분석하기 위해서 좋은 것은 재무제표를 통해 파악하고 계산하는 방법도 있지만 펀더멘탈은 주식 분석 사이트에서도 자동으로 계산한 값을 제공하므로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가 수익배율(PER)

 

주식을 사는 것은 기업의 일부를 소유하는 것과 같기 때문에 주가에 비해 돈을 잘 버는 기업이 가성비가 좋기에 주가 대비 1주당 순이익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가 주가 수익배율 PER - price/earning ratio입니다.

 

PER(주가 수익배율) = Stock Price(주가)/ EPS(이익)

 

PER는 주가/1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값입니다. 예를 들어 100억 자본금(기업의 자본)의 회사가 주식 상장을 하면 주식이 발행되고 총 주식수와 시장에서 결정된 주식 가격이 곱해져 시가총액이 되는데, 이때 시가총액이 1000억(시장가치)의 회사가 된다면 기업의 시장 가치가 기업의 자본보다 10배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1000억 시가총액 기업에 이익이 10억이라고 하면, 10억을 꾸준히 100년 이익으로 발생시킨다고 보면 이 기업을 살 수 있습니다.

 

PER = 시가총액(1000억)/이익(10억) = 100년

 

주가 수익배율 PER- 테슬라가 시총만큼 버는데 몇 년이 걸릴 것이며, PER가 높으면 이 기업이 잠재적으로 미래가치가 높으므로 돈을 더 벌어다 줄 것이며(낙관적으로) 혹은 버블 혹은 고평가 되어있다고 의혹을 가질 수 있습니다.

PER 낮으면 이 기업에 미래에 대한 성장 투자가 낮을 수 있기 때문에 크게 벌진 못할 것이다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PER는 단순 기업의 Valuation(가치판단)을 하는 근거로 작용할 수 있지만 계산법 중 하나이고 다른 지표들도 많이 있습니다.

 

주식시장의 평균 PER는 대략 20-25이며, 시가총액만큼 버는데 20년~25년 정도가 걸린다는 뜻이며, 시장에서 PER가 100 이상인 기업들도 많습니다. 이런 고 PER 주는 사람들이 이익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기업일 수 있습니다.

 

먼저 테슬라의 PER를 보면 3월 12일 기준 1108로 무척 높은 것을 (이전보다 약간 떨어졌지만)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이 기업도 미래에 대한 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최소 1100년 이상 벌어야 기업의 가치에 도달한다고 볼 수 있으며, 이미 유명한 주식이며 테슬라 PER는 상당히 높습니다.

 

 

아마존의 PER는 73.96으로 유통업계에서는 독보적으로 PER가 높은 기업입니다.  그중에서도 아마존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이는 뉴스나 다른 시사 앱에서 보듯이 이베이보단 아마존의 전망에 대해 훨씬 밝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PER는 산업이나 기업에 대한 미래 전망을 볼 수 있고 성장주에 속하는 PER는 높으며, 배당주에 속하는 산업은 PER가 낮은 편입니다. 시장 평균 PER는 20-25이며, IT분야에서 50이 넘어가는 주식도 많은 편입니다. 요즘 무섭게 IT 산업과 바이오 분야, 친환경산업, 배터리, 자율주행 필드는 PER가 꽤 높은 편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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