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2023년에만 주가가 200% 이상 상승하면서 AI열풍의 핵심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선행 PER이 33배로 8개월 만에 최저치라고 합니다. 주가가 많이 오른 종목의 선생 PER가 낮아졌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PER(주가수익비율)의 계산은 주가 / EPS (주당순이익) 또는 시가총액 / 당기순이익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선행, 후행이란 말이 헷갈릴 수 있습니다. 같은 PER이라도 선행 PER은 현재를 기준으로 앞으로 4개 분기의 예상 EPS 즉, 예상 순이익으로 계산한 값입니다. 후행은 반대로 현재를 기준으로 과거 4개 분기의 EPS로 계산한 값이 됩니다.
예시) 엔비디아의 주가가 $473이라고 가정하고 선행 PER가 33배라고 한다면, 향후 4개 분기 예상 EPS는?
PER=주가/EPS
33=$473/x
x=$14.33
엔비디아가 앞으로 4개 분기 동안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는 주당 순이익(EPS)이 $14.33이라는 의미입니다. 분모에 해당하는 EPS가 높으면 높을수록 그 기업은 돈을 잘 벌 수 있다는 의미이므로 기업의 실적이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상황에 따라 이런 선행 지수들은 언제든지 바뀔 수도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체크해 보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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