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장의 알리바바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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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초보 입장에서는 LC(신용장)를 해석하는 데 있어 무척 난감하거나 까다로운 문구로 인해 정확한 의미 해석을 풀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LC는 자주 접하면 접할수록 영어적으로 의미를 해석하기보단 요구하는 문서나 지시하는 방향을 위주로 번역

 

즉 신용장은 계약서와 같은 조건/조항에 근거한 영문서식으로 문어적인 해석보다 당사자 간 권리 의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문법요소가 섞여 있으므로 권리, 권한, 양도, 지시, 배서, 양수, 기명 이러한 영문 계약서 문법을 공부하면 좀 더 수월하게 해석이 가능합니다.

 

LC 문맥상 번역 및 해석하기 쉬운 문구도 있으며 중동국가나 서남아시아국가에서 발행하는 LC는 다소 여러 뜻과 해석의 차이에 의한 다른 결과가 나오기도 하며 문구당 여러 단어가 복합적으로 들어감으로 인해 용어당 한 개 한 개씩 살펴보는 게 좋습니다.  

 

신용장 조항의 46A 요건 서류(들) 항목에 대해 한 두가지 내용을 정리를 하자면, 46A 항목은 선적서류에 대한 단어적 꼬여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몇 줄 되지 않은 요건 조항이지만 정확한 문법 해석에 따라 어렵지 않은 결론이 나오는 조항이기도 하죠.

 

 

 

 

46A Documents Required

FULL SET OF CLEAN ON BOARD OCEAN BILLS OF LADING MADE OUT TO THE ORDER OF ABC BANK MARKED FREIGHT PREPAID AND NOTIFY APPLICANT

 

 

-상기와 같은 문구에서 BL에 관한 두 가지 형식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FULL SET OF - 이하 무사고 OCEAN B/L 전 통 (오리지날 BL 3부, COPY BL 5부가 정식 BL의 한 세트) CLEAN B/L은 화물자체 외관상 손상이 있다는 문구가 없다는 B/L입니다.

 

ON BOARD B/L 은 ON BOARD(선적)된 이후에 발행되기 때문에 ON BOARD B/L은 화물이 선박에 선적되었음을 나타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MADE OUT TO THE ORDER OF ABC BANK - L/C조건 경우는 선하증권 수하인(Consignee)은 MADE OUT TO ORDER 혹은 MADE OUT TO ORDER OF BANK로 되어 있습니다. 전자는 선하증권 소유주의 배서에 의해 소유권이 최종적으로 수입대금을 결제한 수입자에게 이전되고, 후자는 특정 은행을 네고 은행으로 지정하여 수입자가 대금 결제를 하면 동 은행의 배서에 의해 수입자에게 소유권이 이전되는 것입니다. 

 

MARKED FREIGHT PREPAID - 운임 선불 이란 표기가 되어야 합니다.

 

 

다른 46A 조항의 요구되는 서류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면,

 

 

46A Documents Required

A. 2/3 SET OF ORIGINALCLEAN ON BOARD OCEAN BILLS OF LADING MARKET 'FREIGHT PREPAID' CONSIGNED TO THE APPLICANT WITH FULL NAME AND ADDRESS NOTIFYING THE SAME AS THE CONSIGNEE

 

오리지널 무사고 선화 증권 2통은 수하인(CONSIGNEE)과 통지인(NOTIFY)을 개설인(APPLICANT)로 하고 개설인의 이름과 주소가  FREIGHT PREPAID(운임 선불)이 표시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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