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장의 알리바바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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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선하증권)의 전통은 오리지널 3부/ 카피본 5부로 나뉩니다. 게다가 수출자는 물품을 선적하고 난 뒤 수일 내 BL을 포워더를 통해 받고 수입자에게 BL과 선적서류를 (특송)으로 발송하며 대게 일주일 안에 수입자는 오리지널 BL 세트를 받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가 간 거리가 있는 무역은 선적 물품이 도착하는데 한 달 이상 걸리기도 합니다. 

 

기명식 BL(Straight BL) - '이름'을 '기재' 하는 '방식'

기명식 BL은 "Consignee" 란에 수하인 즉 수입업자의 이름이 기재된 BL입니다. 내가 거래하는 수입업자가 정해져 있거나, 내가 해외로 이삿짐을 보내어 내가 받으려고 하는 증권, 개인의 물품을 발송하는 경우에 Consignee(수하인)이 Mr Bond로 되어 있다면 Mr Bond가 양도하지 않은 이상 다른 사람에게는 아무런 효력이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송화인은 배서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즉 선하증권 수하인란에 Mr Bond/Seoul, KOREA라고 기재되어 있으면(기명식 선하증권- non 또는 non negotiable)이라는 표시가 있는 경우에 운송계약에서 수하자를 Mr Bond라고 약정한 것이고 수하인 Mr Bond는 B/L에 배서하여 양도할 수 없습니다. 

 

 

지시식 BL(Order BL)

지시식 BL은 "to order" "to order of shipper" "to order of bank" 와 같은 (지시인=order) (shipper=수출자) (bank=은행)만 기재되어 유통을 목적으로 하는 BL입니다. 무역거래는 Order BL(지시식 BL)을 사용합니다.

실무에서 지시식 BL을 주로 사용하는데 지시식 BL을 발행하면 수입자는 물품이 위와 같이 도착하기 전에 배서를 해서 다른 거래처에게 판매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국내 거래처 사이에서는 (양수도 계약서)를 작성합니다. 즉 해당 BL을 "내"가 받으면 다른 거래처에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지식식 BL은 LC 거래에 많이 이용됩니다. 지시식 선하증권은 수하인란에 Order라는 문구가 표기되어 있는 선하증권입니다.

 

Order BL

 

위와 같이 to order라고만 발행되면 이를 소지하는 자의 배서를 통해 양도가 가능하고 어떻게 지시식으로 나오든지 간에 결국은 물품이 거래의 중간에 있는 은행에게 넘어갔다가 수입자에게 이전되기에 선하증권을 통해서 소유권의 양도가 일어나는 것이죠, 그러므로 선하증권의 발행 방식도 중요하고 배서도 중요합니다.

 

"To Order"

"To Order of Shipper"

"To Order of WOORI BANK"라고 표시합니다.

 

Order of 은행명은 지시식으로 은행이 선적화물에 대한 소유권을 행사하는 것이고, 배서라는 방식으로 소유권을 수입화주에게 양도하는 것입니다. 수입대금 결제 이전까지는 은행이고, 수입대금 결제 후에는 수입화주가 소유권을 행사하는 것입니다.

 

지시식 선화 증권은 수출자 또는 신용장 발행은행의 지시에 따라서 소유권이 정해지며 지시식 선하증권이 수입자에게 인도되는 순간 당연히 선하증권이 기인한 화물의 소유권도 인도되는 것입니다. 무역거래에서 원칙적으로 Order BL을 사용하는 차이점은 수입자의 이름과 주소는 Consignee 란이 아니고 Notify party(통지처) 란에 기재합니다.

 

 

 

스위치 BL(Switch B/L)을 스위치 하는 방법은

스위치 B/L(Switch B/L)은 중계무역에 이용되는 방식으로서 중개무역을 하는 입장이 '본인'이라면 수입자에게 원수출자가 노출되는 것을 원하지 않을 때 선적지에서 발행되는 오리지널 BL을 운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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