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검색 알고리즘을 조작해 쇼핑 검색에서 자사 상품을 우선적 노출한건 몇일전 부터
논란이 되었는데요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서 비슷한 서비스를 하는 다른 온라인몰에서도 이같은 검색차별이 이뤄지지 있는게
아니냐 의혹이 또 나타났습니다.
주요 온라인몰에 입점한 일부 셀러는 해당 플랫폼이 자체 브랜드 상품이나 직접 배송 가능한 상품을
검색 결과에 우선 노출시킨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쿠팡에 '화장지' '물티슈' '생수' 등 검색어를 입력한뒤 광고 상품을 제외한 상위 10개 검색 결과의 따라
상위10개가 '로켓배송'이 가능한 상품이었습니다.
로켓배송상품은 셀러가 아닌 쿠팡이 직접사들이는 '직매입'을 통해 판매하는 것이죠
마켓컬리도 PB제품으로 유명한 동물복지우유 '보라색 우유' 와 '계란' '통밀빵' 등
PB상품이 최상위 10개가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에 쿠팡관련자는 "검색 결과 노출 순서는 낮은 가격, 빠른배송, 고객응대 등 고객이 만족할 상품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라고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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