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장의 알리바바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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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가구나 단독으로 거주하는 경우 갑자기 복통이나 뜻밖의 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할 경우에 가족들은 타지에 멀리 있고 홀로 생활하는 데다가 생업에 바빠서 누구 하나 간병해줄 사람이 없을 처지에 간병인을 고용하기엔 부담이 되는 상황, 이럴 땐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가 있습니다.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란

 

갑작스레 입원하고 간병인을 고용하기에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를 이용하면 사적 간병인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간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는 간병인을 대신해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24시간 환자를 돌봐줍니다.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환자의 보호자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기관 국립중앙의료원

www.nmc.or.kr

 

 

  • 간병인을 고용 시

 

간병인을 고용 시에는 하루 7~8만 원 돈이 드는데 한 달 30일이면 무려 240만 원이 넘는 금액으로 부담이 커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를 이용하면 건강보험료를 적용받아 간병비를 줄일 수 있고 한 달이면 최대 60만 원으로 획기적으로 저렴해집니다.

 

  •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이용 시

 

간병인을 고용했을 때보다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를 이용하면 무려 하루 6만 원, 한 달이면 180만 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내용과 신청 방법 

 

전국에서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은 지정돼 있는데,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은 사적 고용 간병인이나 보호자가 상주하지 않도록 병동이 분리돼 있고 병문안 기준이 좀 더 엄격합니다.

 

만약 보호자가 병동에 상주하기를 원한다면 병원 의료진에 '보호자 상주 요청서'를 작성해서 동의를 받아야 하고, 출입증을 받은 보호자만 병동에 드나들 수 있습니다. 병문안 시간도 정해져 있어서 평일에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주말이나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에는 6시부터 8시 사이에만 방문할 수 있습니다.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를 시행하는 병원의 수는 다소 적은 편이지만 국민건강보험공단 (www.nhis.or.kr)에서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병원' 메뉴에서 우리 동네의 병원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검색

 

 

 

 

  •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검색 (병원찾기)

 

 

 

  •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병원 찾기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는 간호사 및 간호조무사와 같이 사적 간병인보다 전문성이 있는 간호 인력이 돌봐주지만 아직 간호인력 대비 환자 수가 많은 상황이라 병원에 따라서 원활하게 환자의 모든 부분을 돌봐주지 못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중증도와 상황에 따라 서비스 활용도 고려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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