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장의 알리바바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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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비롯해 세계경제가 여전히 코로나19의 충격에 허덕이는 사이

중국만 경제를 빠르게 정상화함에 따라 중국이 미국의 GDP를 따라잡는 날이 2030년 초반께로

앞당겨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 것.사실상 '코로나19종식'을 선언한 중국이 '전염병 극복'과 '경기회복'이란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중국 안팎에선 코로나19여파에도 올 한 해 중국 경제성장율이 2%대를 달성해 세계에서 유일한

플러스 성장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장에서 중국경제가 코로나19충격에서 벗어나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추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3분기 주요 경제 변수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소비'였다

소비는 지난해 중국GDP에서 56%를 차지할 만큼 중국 경제 성장에 중요한 변수이다

지난 1~8일 이어진 국경절 연휴 동안 소매판매와 요식업 매출이 1조6000억위안 돌파하면서

소비회복세가 더욱 뚜렸해질 전망도 나오고 있다

소비와 함께 중국 경제를 견인하는 투자와 수출 변수도 회복 곡선을 그린 것으로 나온다

코로나19여파로 인한 해외수요 감소에도 불구 9월 중국 수출은 최고치를 찍었다

 

따르면 9월 중국 수출 규모는 2397억6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회복세에 힘입어 9월 전국 도시 실업율도 전월 5.6% 보다 낮아진 5.4%를 기록했고 

중국으로 들어온 외국인 직접투자규모는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23.7%증가한 142억5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중국 통계국은 코로나19충격이후 중국 경제 질서가 효과적으로 회복 가도를 걷고 있으며 시장경제가 안정적인

회복추세를 나타내면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간다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중국이 현재의 회복으로 이르게 된 과정을 세단계로 설명했다.

첫번째로 중국 정부는 지난 1월말 코로나19가 번지자 우한 등 일부지역을 완전 봉쇄하는 등 3월말까지 공장의 문을 닫았다.

그후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통제되자 4월부터는 공장을 재가동했다.

다른 나라보다 발 빠르게 생산에 다시 착수한 것이다.

그 덕에 마스크나 손소독제부터 컴퓨터 장비까지 증가한 수요를 중국이 공급할 수 있었고,

중국의 글로벌 수출 비중이 더욱 늘었다.

중국은 이렇게 2분기에는 공장 생산을 회복시켰고 세번째 단계에 해당하는

3분기에는 국내 소비를 회복시키는 데 주력했다. 수십일간 국내 감염을 제로로 유지하면서

소비자들이 집밖으로 나가 지갑을 열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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