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장의 알리바바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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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청소 관련 저가 제품들을 SNS 뿐만 아니라 다이소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청소가 취미인 분들에게는 이러한 저가 제품들이 한 번 쓰고 버리는 용품으로 치부해 버릴 수 있지만 그중에서 오랜 기름기를 머금고 있는 주방 가스레인지 주위 진득한 거실 및 곰팡이가 서려있는 구석 욕실 타일에는 드릴 브러시용 청소 브러쉬가 아주 제격입니다.

 

 

 

이번에 구매한 드릴 청소 브러쉬는 약간 특이한데 바로 전동 드릴에 장착하여 다용도로 쓸 수 있는 드릴용 청소 브러쉬입니다. 보기만 해도 뻣뻣한 직모와 야무진 원형 수세미 및 여분이 들어있는 수세미 패드, 원형 드릴 브러시는 지금 바로 케케묵은 기름때를 지우기엔 아주 안성맞춤입니다. 

 

드릴 청소 브러쉬 구성품에는 화장실용 직모 브러시, 충분한 수세미 솔과 패드가 다양하게 구성, 연장 봉이 포함되어 욕실 구석 청소, 변기 청소 등 정말 편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소비자의 마음에 딱 맞아떨어집니다. 청소 브러시 구성품 자체가 보기에 튼튼하고 짱짱해 합리적인 가격인 반면 관리와 세척만 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듯합니다. 물론 품질도 나쁘지 않습니다. 

 

 

 

놀고 있는 전동 드릴을 활용하자

 

이번에 구매한 드릴 청소 브러쉬는 아무래도 주목적이 놀고 있는 전동 드릴입니다. 솔직히 전동 드릴은 조립용 가구나 나사 빠진 용품 드릴링 체결 말고는 오랫동안 창고에 있네요. 이 참에 녀석을 청소용으로 부려야 하겠습니다. 청소 브러쉬 연결부, 연장봉은 전부 육각 생크라 가정용 전동 드릴 비트 홀더에 대부분 맞습니다.(다른 전동 공구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동 드릴을 사용하지만 청소란 쉬운 것은 아니다

 

평상시에 잘 활용되지 않는 전동 공구를 활용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편하고 좋습니다. 하지만 청소 시 전동드릴에 체결해 오랫동안 버튼을 눌러줘야 하므로 버튼 힘과 스피드 조절이 일관적이지 않으면 세척용 세제나 물이 사방으로 튈 수 있습니다. 

 

전동 드릴에 체결한 수세미나 솔을 사용할 때 오랫동안 묵은 기름때는 닦이지 않는데 이유는 바로 찬물과 섞은 세제인 듯합니다. 그리고 전동 드릴은 때로는 무겁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청소 전 후 사정은 아주 다르며 집구석 구석을 브러쉬 청소로 리모델링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미니 드릴에 끼워도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아주 좋고 작은 사이즈의 브러시가 있어서 여러모로 사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인 드릴 청소솔은 솔직히 손으로 해도 문제가 없지만 넓은 부분은 그냥 일반 솔로 밀고 구석 부분을 드릴에 장착해서 청소할 때는 편합니다. 

 

 

드릴 청소솔, 군대에서 하는 '치약 미싱' 청소 같은 상쾌함 

 

전동드릴은 회전 방향이랑 힘 받는 방향이 수직이 되지 않으면 회전드릴 부속이 오래가지 못하고 기어가 쉽게 닳습니다. 그래서 전동공구 자체를 수직으로 밀어주듯이 드릴링을 해주면 좋습니다. 거리가 멀거나 연장봉을 사용해 구석 안까지 모가 닳지 않으면 오랜 회전드릴 시 모가 회전 방향으로 눕기도 합니다만 그럴 시 드릴 회전을 반대로 해서 진행합니다. 그냥 쉽고 만족할 수준이고 청소가 수월합니다. 

 

일명 '치약 미싱'이라고 하는 군대에서 단체로 내무반 바닥과 화장실 바닥을 치약으로 청소하는 치약과 플라스틱 빗자루 조합으로 단체 청소인 치약 미싱은 결과가 아주 상쾌하고 단체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궁극의 환경 청소이기도 하죠. 그런 점이 바로 드릴 미싱 청소, 즉 드릴 청소솔 브러쉬가 그때의 추억을 되살리곤 합니다.

 

 

 

드릴 강/약 스피드 조절로 물 뜀 방지

드릴은 일반 가정용 드릴이면 무난합니다. 전문가들용 임팩 드릴이나 해머 전동드릴이면 청소하기에 배터리 무게로 인해 팔과 어깨에 무리가 옵니다. 또한 전동 드릴을 누르고 있는 부분도 지긋히 눌러 속도를 높여줍니다. 하지만 시작부터 높은 스피드로 진행하면 온데간데 세제 섞은 물이 사방으로 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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