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장의 알리바바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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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고유하게 판매하려고 자국에서 차량을 설계하고 개발합니다. 그들은 자국에서 현지화된 기술 연구 개발 센터가 있고 전문적인 인력을 보유하고 있죠.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독일은 자동차 설계와 개발에 아주 재능이 있으며 노동력과 개발 시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R&D, 인력 또는 제조시설이 없는 국가는 차량을 완성 차량 수입하는 이른바 '완전 조립된 차량'을 수입하기 때문에 제조국의 좋은 품질의 차량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만큼 기술격차나 차량 개발은 더뎌질 수밖에 없습니다.

 

 

CKD(Completely Knocked Down) 완전 해체 방식

 

완전히 분해된 자동차 하나의 조립 단위가 아니라 완성품을 정밀히 해체하여 수입되거나 수출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유닛은 부품들이 해당 국가의 조립공장으로 보내지며 모두 조립되어 완제품이 만들어집니다. 이러한 부품을 조립하기 위해 더 많은 기계와 장비 인력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해당 수입국가에서는 많은 고용을 창출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CKD 방식은 수입국에서 조립 시 사업과 고용 기회의 창출과 인프라, 인력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습니다.

 

  • 수입국의 제조업체는 완전 해체된 차량의 부품을 수입 시 세율이 CBU방식보다 낮습니다.
  • 제조업체들이 조립라인을 운영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때문인 이유 

 

 

CBU(Completely Built-Up) 완전 조립 방식

 

CBU는 완전히 조립된 자동차로 다른 국가로 수입/수출될 때 사용되는 용어로 차량이 해당 수입 국가에 도착하면 즉시 판매할 수 있도록 더 이상 제조나 조립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완전 조립된 차량은 최종 고객에게 인도되기 전에  PDI(Pre-Delivery Inspection) 사전 배송 검사를 딜러 대리점에서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 제조 능력이 없는 자동차 수입국가들은 제조시설이 없거나 운영능력이 부족해 CBU방식을 채택
  • CBU방식으로 수입된 완성차는 높은 품질의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수입국 고객사들은 제조사로부터 좋은 품질의 제품을 얻을 수 있습니다.

 

 

SKD (Semi Knocked Down) 차량 반제품(Ass'y) 수입

 

SKD 방식은 CKD보다 더 많이 조립된 Assembled(Ass'y) 형태로 수출되거나 수입되는 것을 말합니다. 주로 차량의  A/S 부품, 반제품 수출입이 활용되는 방식입니다.  SKD 방식은 제조업체들이 수입지 국가의 세금을 절약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많은 나라들은 차량과 같은 수입된 제품에서 거의 100% 가까운 관세를 부과하는데 SKD방식 경우는 세율이 다르며 제조업체들에게도 인기 있는 수출입 방식입니다.

 

  • 제조업체는 차량을 원점에서 부분적으로 분리하고 반제품을 수출하는 경우
  • 해당 수입 국가는 SKD 반제품(Ass'y) 과정에서 재조립
  • SKD방식은 수입국에서 제조와 조립이 필요하며 제조 공장을 떠나기 전에 조립, 검사, 품질 관리 테스트가 필요

 

 

CKD 방식과 CBU 방식의 차이점

 

CBU와 CKD는 수출국가에서 완전히 조립되어 수출되거나, 완전히 해체하여 수출되는 방식 외에는 기술적인 측면에서 크게 다르지 않지만 CBU는 수입국에서 완성품으로 수입되어 판매되지만, CKD는 해체된 부품을 다시 수입국에서 조립하는 과정과 인력이 더 필요하게 됩니다. 여기에 큰 차이점이 있는데 CBU 완전 조립 방식으로 수입된 완성차들은 수입과 고용을 많이 창출하지 않기 때문에 수입관세가 CKD 방식보다 더 높은 관세를 지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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