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한 트위터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최고 간부 시 주석이 곧 뇌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추측이 나돌고 있습니다.
루드미디어, 루드유튜브를 운영하는 루드씨는 시 주석의 상태를 치료하는 홍콩의 한 의료전문가의 절친한 친구입니다.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시 주석은 두개골 내 동맥류를 앓고 있었습니다.
루드의 유튜브 채널은 시 주석의 상태를 밝혔습니다. 12월 27일 대안 매체 GNew에서 루드 씨는 2017년부터 뉴욕에 살고 있는 억만장자 중국의 반체제 인사인 마일스 궈가 설립한 내부고발자 운동의 회원입니다.
실제로 시 주석의 이런 치료를 받은 것은 이번 처음이 아닙니다, 시 주석은 이전에 여러 번 치료를 받은적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은 다르다고 하는데 12월 27일 시 주석은 자신의 건강 상태가 악화되거나 치료가 계획대로 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서 중국 공산당(CCP)을 이끌 '특별 비상 대책반'을 구성했습니다.
시 주석의 권력 확보를 위한 마지막 수단으로 볼 수 있는 특별긴급대책반에는 친형인 시위안핑(假假平)을 비롯해 정치국 및 군부의 신망이 두터운 인사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중국 시화 뉴스는 시 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방금 전화 통화를 했다는 보도를 발표했습니다. 이것은 최고 지도자인 건강 문제에 대한 소위 '소문'을 회피하기 위해 CCP가 사용하는 일반적인 전술이며 루드 씨의 보고서가 사실임을 더욱 확인시켜 줍니다.
문제는 CCP의 불투명한 성격과 정치국 지도자들의 의학적 상태를 어떻게 항상 일급비밀로 분류했는가를 감안할 때, 왜 시 주석의 수술계획이 지금 이 순간에 유출되었을까 하는 것이죠.
알고 보니 이것은 몇일 전에 CCP의 전 최고의 간부인 자칭린과 원자바오에 의해 작성된 공개서한과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공개서한은 미국과 중국 사이의 긴장을 고조시키려는 시 주석의 정책과 COVID-19 및 백신에 대한 그의 전략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이 서한은 COVID-19 봉쇄와 미국과 분리에 의해 촉발된 수십 년간의 경제적 불균형으로 야기된 경제 붕괴로 인해 불가피해 보이는 임박한 식량 부족과 이에 뒤따르는 가능한 사회 불안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입니다.
중국 정부에 대한 미국 등의 경제 군사적 압박이 거세지면서 CCP내부의 정치공방도 심화되고 시 주석의 수술계획 유출도 시 주석의 퇴진을 압박하는 것으로 보여 중국의 민주주의로 순조로운 이행이 촉발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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