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라고 하는 것은 어떤 데이터가 있으면 그 데이터를 설명하는 데이터를 meta data, 메타 태그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html에 있는 태그들은 그 태그가 감싸고 있는 콘텐츠를 설명한다는 점에서 그것들도 메타 데이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웹 페이지에서 메타 데이터 (meta data)
우리가 특정한 웹페이지를 만들면 그 웹 페이지 전체를 설명하는 정보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이 웹 페이지의 '제목'이 무엇인가? 이것은 title(타이틀) 태그를 하는 것
- 이 웹 페이지의 '저자'는 누구인가?
- 이 웹 페이지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가?
- 이 웹 페이지에 사용되고 있는 검색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키워드는 무엇이 있는가?
이러한 정보들은 글의 본문에 포함되지 않지만 그 웹 페이지 또는 글의 본문을 설명하는 상당히 중요한 정보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정보들을 통해서 검색이나 분류 등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그때 사용하는 태그가 meta 태그 (메타 태그)입니다.
<html>
<body> 무역이란 전 세계를 대상으로 국가가 필요한 물품을 상대국으로부터 상거래를 하는 행위
</body>
<html>
위는 웹페이지의 표현되는 정보이고 웹 페이지에는 표현되지 않지만 웹 페이지를 잘 설명하기 위한 부가적인 정보를 추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게 바로 meta 태그입니다.
- <meta charset = "utf-8">
우리가 지금 작성한 이 웹 페이지를 컴퓨터에 저장할 때 'utf-8'이라는 어떠한 방식으로 저장했을 때 웹 브라우저가 우리가 작성한 내용을 읽어서 화면에 표시하려고 하면 utf-8이라는 방식으로 읽어서 화면에 표시해야지만 잘 보일 겁니다. 바로 그 정보를 표시하는 것이 <meta charset ="utf-8">입니다. 즉 이 문서는 'utf-8'로 저장된 문서입니다
<html>
<head>
<meta charset = "utf-8">
</head>
<body> 무역이란 전 세계를 대상으로 국가가 필요한 물품을 상대국으로부터 상거래를 하는 행위
</body>
<html>
웹 브라우저는 'utf-8'으로 해석해서 표현해주게 되는 겁니다. 만약 <meta charset = "utf-8">를 생략해 버리면 웹 브라우저는 이 웹페이지가 어떤 방식으로 저장되었는지를 알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자기가 해석하도록 약속되어 있는, 설정되어 있는 방식으로 화면에 표시되기 때문에 브라우저에 따라 utf-8이 아닐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화면이 깨집니다.
이런 정보들을 컴퓨터에 저장하는 것을 인코딩(Encoding)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저장되어 있는 정보를 꺼내서 화면에 표시하는 과정을 디코딩(Decoding)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 <meta name = "description" content="개인 무역하는 방법">
<html>
<head>
<meta charset = "utf-8">
<meta name = "description" content="개인 무역하는 방법">
</head>
<body> 무역이란 전 세계를 대상으로 국가가 필요한 물품을 상대국으로부터 상거래를 하는 행위
</body>
<html>
추가적으로 <meta name = "description" content >로 추가를 해 보았습니다. 이 웹페이지에 대한 어떤 요약된 자료로 사용될 수 있고 그게 어떻게 사용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건 사용하는 쪽 마음입니다. 예를 들어 검색엔진 같은 경우 우리가 검색을 하면 검색 결국 내용에 대한 요약 같은 게 나옵니다. 그때 우리가 작성한 이 meta태그의 description이 그 요약자료에 사용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 <meta name = "keywords" content="수입, 수출, FOB, CIF, 무역보험, 포워더, 인코텀즈">
이 웹페이지를 잘 설명하는 키워드를 적어놓는 겁니다. 그럼 이 키워드 역시 마찬가지로 이 웹 페이지를 분류하는 기계가 알아서 쪼개서 사용하는 겁니다.
- <meta name = "author" content="kimlab">
이 웹페이지의 저자(author) 및 이름, 닉네임(kimlab)을 표시합니다.
이런 식으로 meta라고 하는 태그는 이 웹페이지의 내용은 아니지만, 그 내용을 또는 그 웹페이지를 설명하는 역할을 하는 태그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태그들을 잘 작성하면 웹페이지가 훨씬 더 가치 있는 정보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