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콘크리트 스텐 앙카못 구매 후기 (벽걸이 TV 설치)

 

알리익스프레스에서는 기가 막히는 제품과 가성비 넘치는 물품도 꽤 많습니다. 그중 철물이라고 하는 공구물품도 전부 온라인을 통해 구매를 해야 하기에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동네 철물점 물품보다 더 다양하고 가성비 뛰어난 소모성 자재들도 즐비합니다. 

 

이번에 구매한 철물 소모품인 앙카 못은 해머 드라이브 앙카 못이라고 네이밍 되었습니다. 재질은 스테인리스이며, 못이 앙 카 홀에 들어간 형상입니다. 즉, 이 앙카 못을 벽걸이용 브래킷을 설치하거나 무게가 나가는 벽걸이 TV를 걸거나, 외부 계량기 설치, 중량물을 콘크리트 시멘트 외부/내부 벽에 걸 때 앙카를 사용해 걸 수 있는 적절한 못입니다. 

 

 

콘크리트 앙카 못 설치 후기

 

이 앙카 못은 콘크리트 벽, 단단한 시멘트 벽에 붙여 고정할 앙카네일입니다. 앙카 못은 못이 앙카 속에 일체형으로 꽂혀 있는 철물공구로 전동 해머 드릴을 사용해 앙카 못의 폭과 길이만큼 뚫어준 다음, 설치할 브래킷 사이에 못을 넣고 못 머리를 망치로 때려 넣어 고정시키는 방법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제품을 보고 구매를 하려고 했지만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같은 제품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홀 길이를 많이 내야 하는 50mm가 필요합니다. 

 

 

온라인에서 구매한 앙카 못은 사진과 100% 동일한 반짝반짝 빛나는 스테인리스 재질이며, 무게도 살짝 나가는 느낌입니다. 40mm 10개, 50mm 10개 총 2세트를 구매해서 비교해 봤습니다.

 

작업 시 필요한 건 해머기능이 있는 드릴이면 좋습니다. 물론 작업 시간도 오전이나 이른 오후 시간 대가 좋습니다. 이유는 폭 6mm, 깊이 50mm 이상 전동 해머드릴로 콘크리트를 뚫어야 하며, 진동은 물론 콘크리트 가루날림으로 인해 진공청소기도 필요합니다. 

 

드릴링 작업으로 홀을 충분히 뚫고, 고정할 브래킷을 앙카핀과 함께 결합하여 삽입할 만큼의 길이면 충분합니다. 고정할 무게는 무거운 만큼 긴 못을 구매하면 좋습니다. 길이는 40mm / 50mm로 구성되어 있는데 벽에 15~20kg 중량물을 걸려면 깊이가 긴 못 50mm가 적당합니다. 합판이나 마른 벽의 경우는 벽이 깨지거나 갈라져 앙카핀 자체가 떨어져 나올 수 있으므로 콘크리트용 벽에 사용해야 합니다. 

 

 

브래킷과 핀설치가 준비되었다면 이제 해머로 앙카 못 머리를 때려 넣기만 하면 됩니다. 갈라진 핀이 콘크리트 내부에서 벌어져 확장 및 고정되는 원리입니다. 유의사항은 혹여나 못머리를 때려 넣고 난 후, 위치선정에 실패해 어떤 장비를 사용하더라도 이 앙카 못은 잘 빠지지 않으므로 설치할 정확한 위치에 홀과 깊이를 만들어야 합니다. 

 

TV를 벽걸이 용으로 고정하려고 했으나 적절한 앙카볼트를 찾을 수 없었지만 다행히 앙카 못을 국내에서 찾을 수 있어 깔끔하고 단단히 고정시킬 수 있어 좋았습니다. 

 

 

(10개) 콘크리트 앙카못 스테인리 해머 앙카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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