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음식은 평양냉면과 대동강 맥주가 다가 아닙니다.
북한 출신 신 세대 셰프 "제시 키친"이 북한 음식 HMR 시장을 선도한다고 합니다.
HMR(Home Meal Replacement) 시장이란 간편한 식사 대용품으로 식품공전에 따른 품목분류로 보면
즉석섭취, 즉석조리식품 신선편의식품류 등이 해당됩니다.
즉석섭취식품-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햄버거 등이 있으며
즉석조리식품- 가공밥, 국, 탕, 스프, 순대
신선편의식품- 샐러드 및 간편과일등이 있습니다.
2-3년 전부터 가정 간편식 얘기가 자주 나오는데요, 이렇게 커진 이유는
사회구조의 변화가 가장 큰 이유지만, 1인 가구 증가 2인 가구도 마찬가지죠, 2인 가구도 해 먹기 힘들어
고추장, 된장, 간장을 사먹는다 하면 4~50년 전에는 누가 믿었을까요?
요즘은 전부 마트에서 또는 신선마트에서 사는 것이 대세가 되었죠
김밥도 집에서 해먹는 사람이 드물고, 김밥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바로바로 구매해서 사 먹는 게 훨씬 비용
적인 측면에서 효율적이죠.
제시키친의 창업자 대표 제시는 북한의 중국 국경도시 혜산 출신으로 부유하지 않았지만, 북한 기준오로
어려움 없이 자랐습니다.
11살 되던 해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돈과 정치적 힘이 없었기에 힘들게 유년시절을 보냈죠,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북한에서는 자유와 희망이 없었기에 탈북 후 새로운 고향 한국에 발을 들일 수 있었습니다.
힘겹게 얻은 자유이기에 6년 만에 전 세계 사람들에게 북한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제시키친을
창업했습니다.
"그녀가 제시키친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것은 음식뿐만은 아니다. (중략) 7월부터 쿠킹클래스와 함께 북한 음식 판매를 시작했고, 바로 그다음 달에는 주한 미국 대사관저 리셉션에서 제시 키친의 대표 메뉴인 두부밥을 앤젤리나 졸리와 주한 미국 대사에게 직접 소개했다."
(주)제시 키친은 전 세계 최초 북한 음식 대중화를 위하여 곤드레 두부밥 등 다양한 이북식 음식을 ODM·OEM대량 생산한 후, 효율적인 Shop-in-Shop·쿠팡 마켓 컬리의 플랫폼에서 판매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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