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장의 알리바바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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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쇼핑 사업이 급속도로 성장해 물류부문에서 동반자가 될 수 있는 기업을 물색해왔는데

마침내 네이버가 CJ대한통운 지분을 확보할 것이라고 합니다.

업계 1위 CJ대한통운도 네이버를 주주로 영입해 얻는 이익이 큰 데 CJ 입장에서도 좋은 점이 

많을 것이라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금 대신 네이버 주식으로 자사주를 매입할 가능성이 높으며

CJ대한통운도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어서 주식 스왑(맞교환)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양 업계가 주식스왑은 쌍방의 주주가 되기 때문에 밀접한 관계를 맺을 수 있겠죠

또한 CJ대한통운과 네이버 모두 장기적인 주가 상승으로 주식가치가 오를 수도 있는 기대감도 있습니다.

 

 

 

 

온라인 중심 네이버쇼핑의 거래액은 전년대비 50% 넘게 증가한 30조로 예상됩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언택트 소비가 성장에 큰 불을 지폈기 때문입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입점한 수십만 곳이 가맹점을 통해 이뤄지는데

이번 물량이 폭증하자 네이버는 지난 4월 CJ대한통운과 연합전선을 꾸려

풀필먼트(물류 일괄대행) 서비스를 출범하기도 했습니다.

 

 

즉 물류업체가 판매업체의 위탁을 받아 배송과 보관, 재고관리, 교환/환불 모든 과정을

담당하는 방식이며, 네이버 쇼핑 입점 업체들에게는 아주 좋으며 물류처리까지 빨라 

획기적으로 빠른 배송이 가능하죠

 

또한 CJ대한통운은 곤지암에 메가 허브 풀필먼트센터를 제공하고 절반은 CJ오쇼핑이 쓰고

나머지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중심으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물류 1위 CJ대한통운과 온라인 쇼핑 1위 네이버 제휴는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소상공인 연합도

호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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