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장의 알리바바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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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버 광희의 '네고왕' 자주 접하는 유투브 채널이지만 처음 연예인의 유투버 활동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에서 별로

크게 관심이 가지 않았다. 물론 그들도 방송에서 불러주지 않으면 개인방송에서라도 수입이 있어야 할 거고

유투버이기전에 연예인이란 큰 간판이 걸려  쉽게 구독자와 조회수를 가져갈 수 있어 얄밉게 보였던 이유이다.

시청자 입장에서 물질적인 결과를 놓고 봤을 때 일반인 유투버 보단 표를 더 많이 가져가 대형 유투버들에게 누리꾼다운

불만이기도 했다.

 

그렇게 회를 넘기수록 이 채널의 대한 광희의 인성과 그의 대한 호기심이 점점 커져가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회를 거듭할수록 왠지모를 그의 '네고왕' 다운 면모가 여실히 드러나는 재치와 입담 그의 영업력을 보고

있자니 그의 투덜투덜거림도 왠지 착해보이는 건 멀까 생각이 든다.

 

 

영업을 주로 다니는 직장인의 고충에서 대인관계는 늘 쉽지 않은 일인데 그의 대범함과 재치가 유독 빛을 발하는 

이 채널에서 오랫동안 영업을 해 온 자신에 비추어 실로 대단한 생각이 든다.

물론 기획의도가 분명하고 여러대의 카메라와 스텝, 그의 배경도 출중해 일반인과 다르지 않을거 같단 생각이지만

무작정 할인과 네고를 요청하면서, 또한 다수의 사람들을 만나고 사전조사하면서 업계에 직접 대놓고 요구하는

상황은 자신감과 근거가 없으면 힘들 수도 있는데 힘든 대면과정을 어떻게 저리 쉽게 풀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든다.

 

 

네고왕 광희는 연예인이기도 하지만 포장된 무한도전 때와는 다른 실제 본 면모를 거침없이 쏟아내는 그의 거침없는 성격과

이 채널이 사회생활이라는 본 모습에 비추어 확실히 본 받을만 한 그의 행보에 조금씩 마음이 열리는 듯하다.

 

광희는 하고 싶은 말 다하고 팩트폭력에 촌철살인같은 멘트를 업계에 직접 부딪히며 술술 털어놓는 그의 뻔뻔함에 그는 

그 나름대로 영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체험하겠지만, 회사생활을 해보지 않고선 각 다른 제품 특성에 솔직한

감정과 단점을 채치로 압박하고, 비꼬기도하고 승화시키는 점에서 여타 다른 채널과 달라보이는 건 

그가 사회 생활에서 어떻게 대응하는지 그만의 모습에서 다른채널과 달리 그의  매력에서 찾고 있는 거 같다.

 

 

분명 사회생활은 뻔뻔함을 드러내고 다니면서 하고 싶은 말 다하는 생태계는 아니다. 그런 뻔뻔함을 감추고

예리한 지적이 필요할 때도 있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때로는 수긍도 해 나가야 함을 물론,

챙겨줄 땐 챙기고 빠질땐 빠져야하는 팽팽한 모순관계에 있는 건 어떻게든 자기만의 처세술에 달려있다.

업무상 관례이지만 대인관계에서 풀지못할 이유와 내용은 이뤄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스트레스를 받고

금방 지치기도 하다. 앞으로 은퇴까지 늘 해야되는 일이라 그려려니 하지만 늘 풀지못한 약속과 오해의 대한

미련은 하루하루가 다르게 다가오고 쉽게 풀리기도 하지만 또 달리 나오는 대인관계의 번뇌는

어쩔 수 없는 일인거 같다.

 

 

'네고왕' 광희는 그런 단편적인 과정이 있음에도 사람마다 대하는 저만의 처세술의

늘 일관적인 솔직함과 쉬지 않는 재치와 대범함에서 시청자가 원하는 방향을 이 채널에서 잘 꼬집어 내고 그의 성향과

노력이 가상하며 시청자인 나로선 이 시대 수직적인 관료제 사회의 이 시대의 대인관계를 대범하게  풀어나가는 한 방법을

깨우쳐 준 고마운 채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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