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장의 알리바바 연구소

반응형


암호화된 메시지 앱을 통해 앱에 탑재된 휴대폰이 범죄를 소탕하는데 성공을 하였습니다. 그 앱은 바로 '아놈'이라는 앱인데 이 어플은 미국과 호주 경찰이 해외 범죄조직을 수백 명을 체포로 이어지는 수백만 개의 암호화된 메시지를 해독하는 앱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아놈 'ANOM' 암호화된 메신저 어플


암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몇 가지 핵심기능이 빠진 휴대폰과 FBI가 통제하는 플랫폼인 메신저 앱 아놈과 함께 맞춤형 휴대폰에 이 앱이 깔린 휴대폰은 비밀 요원들이 세계 범죄 지하세계 회원들에게 이 휴대폰 사용을 권고하였고 장려, 판매까지 도움을 주었습니다.


최근 FBI가 통제하는 암호화된 메시지 앱 '아놈'을 이용해 수백 명의 범죄자가 체포되었습니다. 전 세계 범죄 조직원들 사이에서는 이 앱이 상당히 '핫'했으며 아놈 앱을 받기 위해서는 기존 사용자의 추천이 있어야 했으며 이 어플이 깔린 별도의 기기를 암시장에서 구입해야 하며 메시지도 암호화된 있어서 많은 범죄 조직들이 사용했다고 합니다.

아놈의 사용료는 6개월간 우리 돈으로 200만 원이 넘었고, 폐쇄적인 시스템 덕분에 범죄조직의 인기 통신수단으로 자리 잡았으며, 범죄 조직들은 도청당하고 있다고 여겨 주류 메신저 시스템을 불신하고 있었으며 그래서 제 3의 앱을 찾았던 것입니다.

2018년 캐나다 보안 메시징 회사 "팬텀 세큐어(Phantom Secure)"의 폐쇄로 국제 범죄자들은 안전한 의사소통을 위해 대체 시스템이 필요하게 되었고 비슷한 시기에 FBI는 범죄 네트워크에서 사용하기 위해 '차세대' 암호화 된 장치를 개발해 온 개인과 협력을 하였습니다. 그 사람은 기소당했고 감형되는 대가로 FBI와 협력을 하였으며 그 개인은 '아놈'을 개발한 다음 기존 네트워크를 통해 범죄자에게 배포하겠다고 제안하였습니다.

FBI의 트로이 목마 메신저 어플 '아놈'


일반 앱 스토어에서 구매하지 못하며 이 앱이 깔리 휴대폰을 암거래 시장에서 따로 사야 되는데 예를 들어 계산기 어플을 누르면 이 앱이 실행되고, 앱이 숨겨져 있어서 메시지도 암호화가 되어 범죄 조직원들 사이에서 '핫'한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이 앱은 FBI가 운영하였고 범죄 조직들이 비밀리에 범죄를 계획하며 저지르고 이 앱을 사고 또 배포까지 하였습니다.

FBI가 정보원들을 통해 뿌린 이 기기는 이후 1만 2천개가 넘겨 팔렸고, FBI는 18개월 동안 2천 7백만 개 넘는 암호화된 메시지를 들여다보고 자체적으로 해독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은밀한 범죄 모의보다 FBI의 더 은밀했던 소탕 작전 알고보니 FBI의 손바닥 안이었던 것이었습니다.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