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하여금, 현금 사용이 전 세계적으로 줄어드는 추세와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가 그러한 촉매제 역할을 함으로, 현금을 쓰는 대신 디지털 화폐, 디지털 수단으로 사용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도 많습니다. 디지털 달러, 디지털 위안화와 같은 '현금이 없는 사회'가 된다면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지폐와 동전이 없는 사회도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접어들 수 있습니다.
바로 각 국의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발행이 빨라지고 있는 것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하여금 미국 의회에서 재난 지원금 지급 속도를 높이고자 하는 논의가 있었고, '현금 없는 사회에서 개인이 디지털 계좌를 가지고 있다면 분배가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고 하였으며, 중국에서는 코로나 팬데믹에도 디지털 위안화 발행 준비를 계속한다는 입장과 테스트에도 현재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디지털 화폐 개발 촉진의 이유는 다섯 가지로 열거할 수 있습니다.
1. 코로나 감염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현금 사용 감소가 가속화되고 비접촉 지불이 늘어나는 점
2. 경제 위기로 인해 정부의 역할이 증가하여, 각 국 정부가 CBDC(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발행과 정치적인 의무
3. 코로나 팬데믹으로 금융 시스템이 불안요소--금융 안정 역할을 위한 디지털 화폐 발행
4. 은행 예금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로 대체되면 금융 시스템이 안정화가 높아짐
5. 코로나로 하여금 경제적 피해를 적게 받은 나라가 CBDC로 힘을 과시할 기회가 오는 점
한국은행은 CBDC 법적, 기술적 연구를 2020년 4월에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가까운 미래에 CBDC를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다른 나라의 진전에 맞추기 위해 연구를 가속화하는 시점에 있습니다. 현재 한국은행은 기술 개발을 돕기 위해 외부 파트너를 찾고 있으며, 2021년 말까지 성공적인 시범운영을 할 계획입니다.
요즘 비대면 결제 방식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점은 교통카드나 교통카드 기능의 신용카드와 대부분 '카카오페이'나 스마트폰 결제를 주로 이용하며 배달 음식을 시켜도 앱을 통해 바로 결제하거나 전자 신용카드 결제가 대부분입니다. 게다가 경조사에서도 '페이'결제뿐 만 아니라 인터넷 뱅킹을 통해 송금을 주로 합니다. 그러다 보니 은행 창구에 갈 일은 없어졌으며 공인인증서를 통해 결제가 훨씬 수월합니다.
이렇게 신용카드 결제나 간편 결제, 페이결제 시스템이 디지털화된 돈이 오고 가는 큰 바탕이 되어 화면 속의 돈이 지급됐다는 메시지를 주고받고 있으며 디지털화된 돈은 실물은 없어도 늘 우리와 함께 존재하는 것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이제 은행 계좌에 있는 돈은 디지털 화폐로의 전환이 인터넷 뱅킹, 모바일 뱅킹 등을 통해서 디지털 송금을 하는 시대가 점점 익숙해지고 신용카드를 쓰면 은행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갑니다.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돈은 지폐와 동전 같은 중앙은행 돈이 아니라 은행 계좌에 있는 은행 돈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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