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장의 알리바바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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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에서 온 본드의 기본 검은색 재킷은 항상 나를 완성되게 만드는 좋은 느낌이 들게할 것 같은 기분좋은 맘에, 클래식하고 모던함에 이끌렸던 자켓인데, 재고가 없을 뿐더러 새로운 재질로 업데이트 한다고 합니다.

아쉽지만, 다른 대안과 적당한 가격의 대체 퀀텀 오브 솔러스의 '해링턴 자켓'으로 바꾸기로 하고, 재질과 특징을 살펴보면 '해링턴자켓' 의 기원은 가볍고 활동성이 좋은 허리 길이의 남성 자켓을 말하는 것인데 허리와 손목의 신축성 있는 밴드, 직선형 칼라의 특징이 있는 자켓이란 역사가 있습니다.

 

 

 

 

'해링턴자켓'은 골프를 치는 사람들에게 매우 인기있는 자켓이며, 허리에 신축성이 있고 포켓이 크고 넓어 골프 공을 보관하기에 편안하며 스윙 자켓(swing jacket)이라고 불리는데 영국에서 제작되어 미국으로 수출되어 엘비스 프레슬리가 영화에서 입고 나왔으며, 아이비리그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이 되었고 미국 하위 문화를 통해 인기가 지속되었다는 역사(?)도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007 퀀텀 오블 솔러스에서 '제임스 본드'가 이 자켓을 입고 나왔습니다.

사실 '해링턴 자켓은 엘비스 프레슬리, 제임스 딘이 주류 문화에서 큰 본보기를 보여줬는데 본드가 훨씬 더 잘어울리는것만 빼면. 

 

 

 

 


'해링턴 자켓' 은 큰 깃이 특징이며 여러 쇼핑몰에서도 백화점이나 복합몰에서도 이러한 디자인의 자켓은 클래식하고 평범해서 활동성이 좋은 자켓으로 천지로 볼 수 있는데, 굳이 직구를 선택한 이유는 오리지널 톰포드의 디자인을 거의 흡사하게 재구성한 것으로 단순한 이유였던 것이였죠. 

 

 

 

 

 

 

톰포드 자켓은 한정적으로 생산하였고, 당시 50명의 사람들이 한정된 자켓을 나눠가졌을 뿐 더 이상 추가 생산도 더 이상 수요도 없을 뿐더러 스크린의 정밀한 자켓은 영화가 나왔을 때도 사실상 구하기가 불가능했고, 이제서야 본드 자켓을 가장 많이 찾는 제품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물론 나에게는 상징적인 본드 의상이라는 단순한 생각이지만 역사적인 영국의 '바라쿠타 해링턴 자켓'을 소유하고픈 욕망도 점점 크게 작용했죠. 

 

 

 

 

 

톰포드의 재생산 업데이트는 이미 시작되었으나 그것 또한 한정 생산이고 시기는 이미 지나간 것, 이탈리아에서 생산을  시작해 각 국가의 한정된 인원에게 예약제로 발송되어 가격또한 무시못하는 1631.15 유로( 약 $1,850 =200만원이상) 되는 가격이었죠. 수입관세와 명품과세가 붙을 수도 있는 가격이 될 수 있었죠. 

 

'해링턴 자켓'은 무신사에서도 아주 비슷한 디자인의 자켓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격은 제법 나가는편으로 클래식한 본 모습은 잃지 않고 여유로운 특징으로 다양한 상품군이 있었습니다.

 

 

 

 

 

굳이 '007 자켓' 해외직구 가격 또한 비슷하다보니 운송 비용에서만 조금 차이가 날 뿐 디테일이라든지 '제임스 본드 자켓'을 재구성한 부분에서 크게 표를 주고 싶은 마음에 제임스 본드의 '해링턴 스타일 자켓' 디테일은 어떨까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코로나로 인해 항공편이 축소되어 최소 3주이상 걸리다는 마음 아픈 소식이 추가되어 더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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