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장의 알리바바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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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생활이 장기화되면서 재택 활동 시간이 늘고 가구, 인테리어 등 홈퍼니싱 시장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집을 개인 취향대로 꾸미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죠.

 

부동산 가격 폭등 또한 이사를 가기 어려워진 경제적 요인도 홈퍼니싱 시장에 영향을 미쳤죠.

내 집 마련의 꿈은 멀어지면서 새집 장만보다 헌 집 꾸미기를 위한 리모델링 수요가 늘어나 

증권가에서 정부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주택 시장 거래량이 줄고 한샘이나 현대리바트 같은

리빙, 가구 기업의 주식을 수혜주로 꼽고 있습니다.

 

한샘의 올 상반기 실적 뿐 영업이익도 수백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한샘은 단품 가구를 판매하는 것을 넘어서 리모델링 사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현대리바트 역시 홈퍼니싱 트렌드 확산을 위해 B2C 리빙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기흥과 부산에 

전시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직접 보고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오프라인 매장을 늘리려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행 전 세계에도 봉쇄조치가 이어지자 가구 수요도 증가하고 있죠

이케아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자사 중고 제품들을 다시 사들이는 '바이-백(BUY-BACK)을

11월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매입가는 원래 가격의 최대 50%까지 지급, 이케아는 매입 중고 가구에 현금을 지급하는 대신

이케아 매장에 사용 가능한 바우처(Voucher)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중고 가구는 고객이 직접 매장으로 갖고 와야 하며 매장에서 가치를 산정 후 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보상 가격은 하자 없이 새것 같은 상품은 원래 제품 가격의 50%, 작은 흠집 정도만 있다면 40%,

사용감이 있다면 30% 선으로 책정된다.

매입 가능한 가구는 커버가 없는 가구인 책장, 의자, 책상, 식탁입니다.

 

이케아는 이렇게 다시 사들인 가구 가운데 재판매가 불가능한 가구들은 재활용된다고 하며,

낡은 가구를 매입하고 되팔 수 있는 전용 공간을 매장마다 마련할 예정이라고,

 

 

 

 

이케아 1948년에 첫 가구 제품을 선보니 이래로 최근 몇 년간 빈티지 애호가들은 오래된 이케아

제품들을 수집하고 있으며,

경매 웹사이트에는 수십 년 전에 나온 이케아 제품이 다수 나와 있으며

일부 물건은 수천 파운드에 거래되기도 합니다.

이케아는 2030년까지 전체 제품군을 재생 가능 혹은 재활용할 수 있게 만드는 등

친환경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케아 군리드 커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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