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후끈후끈한 발열조끼...금액은 단돈 $20.00 이라면

 

얼마 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관심이 가는 발열 열선 조끼를 발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사고싶은 제품으로 보이지만.. 사실 외부할동이 별루없고 외부활동 취미가 없어서...

하지만 등산을 자주가는 필자로선 추운겨울 등반에 쬐끔 필요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소개를 드리고자 합니다.

알리익스프레스의 대한 상품은 (절대루 제품을 홍보하거나 판매하는 글이 아니며, 주관적인 제품 프리뷰입니다)

 

제품은 intelligent heating cotton vest - 똑똑한 발열(면)으로된 조끼로 나옵니다.

세세한 내용은 고품질 면직물 소재이고 피부감촉이 좋으며 변형없는 제품, 아주 주도면밀한 소재를 썼다"라고 합니다만

이 단가에 모든 장점(?)을 가지고 있어 또 다시 한번의 "의심의 여지" 를 가지고 들여다 보겠습니다.

발열에 대한 알고리즘은 어떻게 풀었을까라는 생각이 첫 이미지에서 떠올렸지만

사용법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조끼 내부에 포켓이 있으며 USB연결 배터리가 안에 있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열선이 내장되어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만, 자세한 스펙이 나와있지 않아 아쉽습니다.

위와 같이 전원 이모티콘을 3초간 누르면 히팅이 시작되고, 3단계의 발열조절이 됩니다.

미지근(25도)-좀더 따뜻한(35도)-더 뜨거운(45도) 이런식으로 해석을 해볼까요? 

스위치를 누르거나 누르고 있으면서 배터리를 꺼내면 전원이 꺼진다고 하네요.

 

 

디자인상으론 무척 나무랄데 없는 제품으로 보입니다.

컬러는 다소 아쉬운 네이비색과 빨간색 2개 구성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최대사이즈가 2XL 까지 있는 것만 봤고, 그게 최대인지 알았습니다만..

사이즈는 무려 S사이즈 부터 5XL 까지...8개의 사이즈가 있습니다.

제품의 사이징 마케팅을 잘하는 업체로 생각해야 될 듯 합니다. 물론 해외수요를 감안해서라도

좋은 제품은 사이즈 옵션도 넉넉하면 좋겠죠.

 

개인적인 생각은 제품은 일단 구매 후 어느제품이든지, 세척이나 청소하기 용이해야지 시장에서

좋은 평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의류는 세탁하기 좋아야 하며, 청소용구는 당연하며 백색가전이나 전자제품군도 청소나 내부/외부 세척이

용이한 재질로 되어야  시장에서 오랫동안 제품 후기와 끊임없는 사랑을 받을 수 있죠. 

이 제품도 의류쪽(?) 인지 전자(?)류 인지는 구별하기 힘들지만, 세척이 가능하며 세탁기에 넣어도 괜찮고

문질러도(빨아도) 된다고 홍보를 하였습니다. 

 

다만 제일 중요한 점은 배터리 충전시간과 내부 열선 구조의 대한 내용이 쏙 빠져있었습니다.

배터리는 별도로 구매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럼 제일 중요한 배터리를 뺀 조끼가격이 $20.00인지? 

타 배터리(파워뱅크)와 호환성은 어떻게 되는지?

 

 

뿐만 아니라, 5개의 히팅 패드가 전반적인 열선역활을 하는 시스템인것 같으나, 세척/세탁시 어떻게 분리할 것인지?

운동으로 인한 열선이 단선이 된 경우, 대응법은 알 수 있는 문구나 자료등 설명이 없어서 다소 난감해 보이는 제품이긴 

하였고 게다가 발열 시스템과 배터리의 인증은 수입시 전파/전자 인증에도 걸려있는 부분이라 판매자와

꼭 상의를 해야하는 제품입니다.

 

 

시장에서는 발열패드/조끼와 같은 제품이 많이 있습니다.

배터리를 이용한 전력지원 제품도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죠

하지만, 배터리문제는 화재와 직결되며, 안전문제와 더불어 정확한 인증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기존의 안전효력이 없는

제품을 샘플로만 구매하기 보단 인증을 바탕으로 출시 된 시장성을 갖춘 제품이 장기적으로 사용하기에 안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