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세포 치료제 '킴리아'는 모낭 림프종으로 알려진 혈액암 환자의 치료에 도움을 주며, 이미 급성 림프성 백혈병과 확산성 B세포로 알려진 다른 한 종류의 림프종을 치료하도록 승인되었습니다.
킴리아(Kymriah)가 최초의 CAR-T 세포 치료제로서 선구적인 승인을 받은 지 3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 약은 다른 치료에 저항해 온 백혈병 및 림프종 환자에게 사용되는 비교적 틈새 제품으로 남아 있습니다.
킴리아의 CART-T 치료법은 다른 선택사항이 거의 없는 일부 환자들에게 극적인 효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치료법은 제조하기가 어려워서 각 환자로부터 추출한 면역 세포의 유전공학이 필요했었기 때문이었죠. 즉 환자 혈액에서 면역세포(T세포)를 채취, 미국과 유럽 전역에 흩어져 있는 몇몇 장소에서 제조가 이뤄지는데, 이는 세포가 조심스럽게 냉동되어 치료 병원에서 회사 공장으로 다시 보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킴리아의 1회 복용량은 우선 환자로부터 혈액을 채취해 T세포를 포함한 혈액세포를 분리해서 T세포가 유전자 암호화돼 활성 바이러스를 이용해 특정 항원을 발현하는 암세포와 다른 세포들을 인식할 수 있도록 회사가 지정한 제조 현장으로 보내지게 됩니다. CAR-T 치료법은 결과적으로 이제 특정 암세포를 포함한 특정 세포 표면에 생성된 특정 표지를 인식할 수 있으며 CAR-T 세포는 증식되어 포장된 다음 환자에게 주입되는 것입니다.
킴리아는 환자 1인당 신제품을 개발해야 하는 개인 맞춤형 세포치료제라는 점에서 기존의 약물이나 바이오로직스와는 전혀 다르며, 그것은 혈액과 세포의 반출이 복잡한 한국에서 노바티스가 가지고 있는 문제였다고 합니다, 의약품 국내 반입도 현지 품질검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 약품 제조 또한 고도로 복잡한 생산 인프라를 준비하는 것 자체가 힘들었으며, 전 세계 환자들이 쉽고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는 생산 공정을 간소화하는 기술에도 힘쓰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킴리아를 포함한 세포와 유전자 치료법은 단순한 증상 관리를 넘어 질병의 원인을 차단하거나 질병의 진행을 멈추게 하는 한 번의 치료로 끝나는 병의 치료 가능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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