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장의 알리바바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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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부기는 회계 상 하나의 거래를 차변과 대변으로 나눠 적는 것을 말하는데, 거래가 발생하면 계정과목을 결정하고 계정과목이 차변에 갈지, 대변에 갈지, 그 귀속을 정해야 하는데 차변과 대변은 아무나 자기편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 원칙에 따라 받아들이게 됩니다.

 

분개 시에는 거래의 8요소에 따라 '차변'과 '대변'을 결정합니다.

 

거래의 8요소

 

  1. 자산의 증가
  2. 자산의 감소
  3. 부채의 증가
  4. 부채의 감소
  5. 자본의 증가
  6. 자본의 감소
  7. 비용의 발생
  8. 수익의 발생

 

예를 들어 상품을 200만 원 현금을 주고 구입했다고 가정하면 상품이라는 자산 200만 원이 들어온 대신 200만 원이라는 현금이 나가게 되는 데, 이때 차변에는 상품 대변에는 현금이라는 게 계정과목과 금액이 확정이 되었으므로, 차변과 대변으로 나누어 다음과 같습니다.

 

상품 2,000,000 현금 2,000,000
계정과목의 결정 "분개"

 

분개를 하는 순서

 

  1. 회계상 거래여부 판단
  2. 계정과목 선택
  3. 차변과 대변의 결정
  4. 분개 후 장부기록

 

차변에 와야 하는 거래 대변에 와야 하는 거래
자산이 증가하는 거래 자산이 감소하는 거래
부채가 감소하는 거래 부채가 증가하는 거래
자본이 감소하는 거래 자본이 증가하는 거래
비용이 발생하는 거래 수익이 발생하는 거래

 

대차평균의 원리

 

위와 같이 모든 회계 상 거래는 차변과 대변으로 나누어 적게 되는데 실무자의 판단에 따라 계정과목은 틀리게 적어도 금액은 반드시 일치하게 되는 게 이를 대차평균의 원리라고 합니다. 회계상 거래가 발생하면 거래의 이중성에 따라 어떤 계정의 차변과 다른 계정의 대변에 같은 금액으로 기입됩니다.

 

그래서 아무리 많은 거래가 기입되더라도 계정 전체를 통해서 보면 차변 금액의 합계와 대변 금액의 합계는 반드시 일치하게 됩니다. 이를 대차평균의 원리입니다.

 

 

 

재무상태표 등식

 

회계처리는 기업의 자산, 부채, 자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차변의 자산 총계는 대변의 부채 총계와 자본 총계를 더한 금액과 일치함을 알 수 있는데 이것을 재무상태표 등식이라고 합니다.

 

 

자산 = 부채 + 자본

재무상태표(대차대조표) 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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