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츠기 기법 자기 그릇이 비싼 이유, 숨겨진 일본 전통 예술
킨츠기(kintsugi) 전통 기법은 바로 깨진 그릇을 다시 붙이는 기술로 일반적으로 부서진 물건은 가치가 떨어지거나 떨어진 제품으로 생각하지만 일본에서는 그 반대로 킨츠기 기법으로 수리된 도자기를 원래보다 훨씬 더 높은 가치를 가지게 됩니다.
일본 옻칠(우루시) 사용한 기술
킨츠기는 깨진 도자기를 옻칠을 하거나 금, 은 또는 백금 가루를 섞어 수리하는 일본 기술로, 킨츠쿠로이(kintsukuroi) 또는 "황금 수리"라고도 합니다. 킨츠기는 말 그대로 '금 자국(gold seams)'입니다. 과정은 수리의 가시성 또는 비가시성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다른 예술적 복원 기술과 다른데 옻칠은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여 건조되거나 굳어지기 때문에 일본의 습한 환경에서는 완벽한 접착제입니다.
- 소중한 그릇의 깨지거나 부서진 부분을 일본 옻칠로 다시 붙이고 금이나 은가루로 이음새를 칠하는 전통적인 수리 방법
킨츠기는 단순히 깨진 부분을 수리하는 것이 아니라 균열이 생긴 부위에 금이나 은을 더해 이전보다 더 아름답게 만드는 기법입니다. 이 기법은 단순한 수리가 아닌 결함을 포용하고 균열을 더 빛나게 만들어 결함이나 상처도 아름다움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철학이 담긴 예술품으로 여겨져 비싼 킨츠기의 경우 가격이 수 천만 원에 달합니다.
킨츠키 셀프 수리 키트
우루시/옻칠로 파손된 부분을 수선산 후 금가루를 뿌려 파손된 자기를 수리하는 일본 예술은 개인도 직접 공예를 다듬거나 셀프 수리할 수 있는 키트 재료도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 키우루시(kiurushi) 10g
- 우루시(eurushi) 10g
- 24K 금가루 0.1g
- 토노코 파우더 15g
- 사포
- 장갑
- 브러시 2종
- 마스킹 테이프
불완전함을 포용하는 일본의 고대 예술
자신이 아끼는 도자기를 일부로 부수지는 않지만 일본 문화에서는 항상 그런 것이 아닙니다. 깨진 도자기에 금가루를 섞은 옻칠로 장식하는 것은 500년 이상 된 일본 전통의 일부로, 결함을 숨기지 않고 강조합니다. 모든 것이 무너질 때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인생의 결점과 실수를 축하하려는 메시지도 담고 있습니다. 킨츠기 기법은 일본 철학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불완전한 것에서 아름다움을, 단순함을 가치로 봅니다.
복원에 걸리는 시간
부서진 조각들을 금박을 입힌 복원은 보통 3개월이 걸리는데, 그 이유는 조각들을 일본 토착 옻나무의 수액과 조심스럽게 붙여서 몇 주 동안 말린 다음 갈라진 틈을 따라 금으로 장식하기 때문입니다.
킨츠기 속에 숨겨진 의미
수리된 모든 조각은 독특하며 결합 이음새는 디자인의 일부가 되어 예술 작품을 만듭니다. 킨츠기를 사용하여 수선한 도자기는 16세기 일본 무로마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며, 옻칠을 사용한 많은 공예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중 하나가 '마키에(makie)'라고 불리며, 이는 불완전한 아름다움에 대한 믿음에서 비롯된 다도의 일본 철학과 함께 성장했습니다.
도자기의 갈라진 틈은 극적인 풍경을 형성합니다. 부러진 부분의 접합부를 따라 금색을 더하면 선은 어둠을 밝히는 번개, 황금색 강, 창공으로 뻗어 있는 나뭇가지처럼 보여 도기에서 새로운 장면이 탄생합니다. 킨츠기의 기법으로 수선한 상당수는 도자기는 박물관에서 볼 수 있으며, 그중 상당수는 매우 귀중한 골동품과 문화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